ISAIAH

이사야


Chapter 1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상 계시라.

2 오 하늘들이여, 들으라. 오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들을 먹이고 키웠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도 자기 주인을 알며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며 내 백성은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아, 죄 많은 민족이요, 불법을 짊어진 백성이요, 악을 행하는 자들의 씨요, 부패시키는 자식들이로다. 그들이 {주}를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분노를 일으키며 뒤로 갔도다.

5 ¶ 너희가 어찌하여 더 많이 맞으려 하느냐? 너희가 더욱더 반역하려 하는도다.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기진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부터 머리끝까지 그 안에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멍든 것과 곪은 종기뿐이거늘 그것들을 꿰매고 싸매고 향유를 발라 아픔을 달래지 못하였도다.

7 너희의 나라는 황폐하게 되고 너희의 도시들은 불에 탔으며 너희의 땅은 너희 앞에서 낯선 자들이 삼키매 낯선 자들이 뒤엎은 것 같이 황폐하게 되었고

8 시온의 딸은 포도원의 원두막같이, 오이 밭의 오두막같이, 포위당한 도시같이 남게 되었도다.

9 만군의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아주 소수의 남은 자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같이 되고 고모라같이 되었으리로다.

10 ¶ 너희 소돔의 치리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1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내게 바치는 수많은 희생물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숫양의 번제 헌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으로 배가 부르며 수소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올 때에 누가 너희 손에서 이것을 요구하였느냐? 단지 내 뜰을 밟을 뿐이니라.

13 다시는 헛된 봉헌물을 가져오지 말라. 분향하는 것은 내게 가증한 것이요, 월삭과 안식일과 집회로 모이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니 곧 엄숙한 모임 그 자체가 불법이니라.

14 내 혼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명절들을 미워하나니 그것들이 내게는 괴로움이니라. 그것들을 감당하기에 내가 지쳤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내밀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 숨기겠으며 참으로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너희 손에는 피가 가득하니라.

16 ¶ 너희를 씻고 너희를 깨끗하게 하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위를 버리고 악을 행하기를 그치며

17 선을 행하기를 배우고 공의를 추구하며 학대받는 자들을 구제하고 아버지 없는 자들을 위해 재판하며 과부를 위해 변호하라.

18 {주}가 말하노라. 이제 오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거이 순종하면 땅의 좋은 것을 먹을 것이로되

20 너희가 거절하고 거역하면 칼에 소멸되리라. {주}의 입이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21 ¶ 신실하던 도시가 어찌하여 창녀가 되었는가! 공의가 거기에 충만하고 의가 거기에 거하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즙은 물이 섞였도다.

23 네 통치자들은 반역하는 자들이요, 도둑들의 무리이며 모두가 뇌물을 사랑하고 보상을 따라가며 아버지 없는 자들을 위해 재판하지 아니하고 과부의 사정이 자기들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곧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능하신 이]가 말하노라. 아, 내가 내 대적들로부터 떠나 짐을 덜고 내 원수들에게 복수하리라.

25 ¶ 내가 또 내 손을 네게로 돌려 네 찌꺼기를 정결하게 제거하며 네 주석을 다 치워 버리고

26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조언자들을 처음 시작하던 때와 같이 회복하리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도시 신실한 도시, 라 불리리라.

27 시온은 공의로 구속을 받으며 시온의 회심하는 자들은 의로 구속을 받으리라.

28 ¶ 범죄자들과 죄인들은 함께 멸망하고 {주}를 버리는 자들도 소멸되리니

29 너희가 원하던 상수리나무들로 말미암아 그들이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또한 너희가 택한 동산들로 인하여 너희가 당황하리니

30 너희는 잎사귀가 시드는 상수리나무같이 되며 물 없는 동산같이 되리라.

31 강한 자는 삼 부스러기같이 되고 그것을 만든 자는 불꽃같이 되어 그들이 둘 다 함께 탈 터이나 아무도 그들을 끄지 못하리라.




2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말씀이라.

2 마지막 날들에 {주}의 집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세워지며 작은 산들 위로 높여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흘러들리라.

3 많은 백성들이 가며 이르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오르고 야곱의 [하나님]의 집에 이르자. 그분께서 자신의 길들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터인즉 우리가 그분의 길들로 걸으리라, 하리니 이는 법이 시온에서부터 나가며 {주}의 말씀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나갈 것이기 때문이라.

4 그가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며 많은 백성들을 꾸짖으리니 그들이 자기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자기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이 민족을 치려고 칼을 들지 아니하고 그들이 다시는 전쟁을 배우지 아니하리라.

5 오 야곱의 집이여,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빛 안에서 걷자.

6 ¶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의 집을 버리셨나이다. 그들에게는 동쪽에서 온 것들이 가득하며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같이 점쟁이가 되고 낯선 자들의 자손들 가운데서 자신을 기쁘게 하나이다.

7 그들의 땅에는 또한 은과 금이 가득하여 그들의 보물은 끝이 없고 그들의 땅에는 또한 말이 가득하여 그들의 병거가 끝이 없으며

8 그들의 땅에는 또한 우상이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만든 것 즉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에게 경배하고

9 천한 자도 절하며 큰 자도 몸을 굽히니 그러므로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10 ¶ {주}의 두려움과 그분의 위엄의 영광으로 인하여 바위 속으로 들어가고 티끌 속에 숨을지니라.

11 그 날에 사람의 거만한 모습이 낮아지며 사람들의 오만함이 고개를 숙이고 {주}만 홀로 높여지리라.

12 만군의 {주}의 날이 교만하고 거만한 자와 위로 높여진 모든 자에게 임하여 그를 낮추며

13 또 높고 높이 치솟은 레바논의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14 모든 높은 산과 위로 높여진 모든 작은 산과

1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그림에 임하리니

17 사람의 거만함이 굴복되고 사람들의 오만함이 낮아지리라. 그 날에 {주}만 홀로 높여지시며

18 그분께서 우상들을 철저히 제거하시리라.

19 또 {주}께서 일어나사 무섭게 땅을 흔드실 때에 그분의 두려움과 그분의 위엄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들이 바위틈과 땅굴 속으로 들어가리라.

20 그 날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 경배하려고 만든 자기의 은 우상들과 자기의 금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들에게 던질 것이요,

21 또 {주}께서 일어나사 무섭게 땅을 흔드실 때에 그분의 두려움과 그분의 위엄의 영광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바위틈과 험악한 바위 꼭대기로 들어가리라.

22 너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숨은 그의 콧구멍에 있나니 어떤 점에서 그를 수에 넣어야 하겠느냐?




3

1 보라, [주] 곧 만군의 {주}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로부터 의지하는 것과 의뢰하는 것 즉 그들이 의지하는 모든 빵과 의지하는 모든 물과

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대언자와 분별 있는 자와 원로와

3 오십인 대장과 귀인과 조언자와 노련한 장인과 달변의 연설가를 제거하시느니라.

4 내가 아이들을 주어 그들의 통치자가 되게 하며 아기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리니

5 백성이 학대를 받되 각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각 사람이 자기 이웃에게 학대를 받으며 아이가 원로들에게 교만히 행하고 천한 자도 존귀한 자에게 그리하리라.

6 어떤 사람이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 형제를 붙들고 이르기를, 네게는 옷이 있으니 너는 우리의 치리자가 되어 이 파멸을 네 손으로 주관하라, 할 것이요,

7 그러면 그 날에 그가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치유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리라. 내 집에는 빵도 없고 옷도 없나니 나를 백성의 치리자로 삼지 말라, 하리라.

8 예루살렘이 파멸당하고 유다가 몰락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혀와 그들의 행위가 {주}를 대적하며 그분의 영광의 눈을 자극하기 때문이니라.

9 ¶ 그들의 안색이 드러나 그들을 대적하여 증언하며 그들이 소돔과 같이 자기 죄를 밝히 드러내고 숨기지 아니하니 그들의 혼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들이 자신들에게 재앙으로 보답하였도다.

10 너희는 의로운 자에게 일이 잘되리라고 말하라. 그들이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리라.

11 사악한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가 잘되지 못하리니 그분께서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12 ¶ 내 백성으로 말하건대 아이들이 그들을 학대하며 여자들이 그들을 다스리는도다. 오 내 백성아, 너를 인도하는 자들이 너로 하여금 잘못하게 하며 네 행로들을 무너뜨리느니라.

13 {주}께서 변론하려고 일어서시며 백성을 심판하려고 서시는도다.

14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원로들과 그들의 통치자들과 함께 심판 자리로 들어가시리라. 너희가 포도원들을 먹어 버렸도다. 가난한 자에게서 노략한 물건이 너희 집에 있느니라.

15 너희가 내 백성을 쳐서 가루로 만들며 가난한 자의 얼굴을 맷돌로 가나니 그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주] 만군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16 ¶ 또 {주}께서 이르시되, 시온의 딸들이 오만하고 앞으로 내민 목과 음탕한 눈으로 걸으며 나다닐 때에 점잔을 빼고 걸으며 발로는 딸그랑 소리를 낸다, 하시는도다.

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를 상처 딱지로 치시며 {주}께서 그들의 은밀한 부분들을 드러내시리라.

18 그 날에 [주]께서 그들의 발에서 딸그랑 소리를 내는 화려한 장식과 머리의 망사와 달같이 생긴 둥근 머리 장식과

19 사슬과 팔찌와 얼굴 가리개와

20 모자와 다리 장신구와 머리띠와 납작한 보석과 귀고리와

21 반지와 코 장신구와

22 여러 벌의 예복과 겉옷과 머리 수건과 곱슬곱슬하게 하는 핀과

23 거울과 고운 아마포 옷과 두건과 베일들을 제거하시리라.

24 그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로운 냄새를 대신하며 찢어진 천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잘 박힌 머리털을 대신하며 굵은 베옷이 화려한 가슴 옷을 대신하고 불탄 것이 아름다움을 대신하리라.

25 네 남자들은 칼에 쓰러지고 네 용사들은 전쟁에서 쓰러지리라.

26 시온의 성문들은 슬퍼하고 애곡하며 시온은 황폐하여 땅에 앉으리라.






4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들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의 빵을 먹으며 우리의 옷을 입으리니 다만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 불려서 우리의 수치를 없애게 하라, 하리라.

2 그 날에 {주}의 가지가 아름답고 영화롭게 되며 또 땅의 열매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들을 위하여 심히 좋고 아름답게 되리라.

3 시온에 남은 자,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살아 있는 자들 중에서 기록된 모든 자는 거룩하다고 불리리니

4 이때에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불태우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어 내시며 예루살렘의 한가운데로부터 그것의 피를 깨끗이 제거하시리라.

5 또 {주}께서 시온 산의 모든 거처와 시온의 집회들 위에 낮에는 구름과 연기를 창조하시고 밤에는 타오르는 불빛을 창조하시리니 모든 영광 위에 방벽이 있으리라.

6 또 장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며 폭풍우와 비를 피하는 피난처와 은신처가 되리라.




5

1 이제 나는 내가 지극히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를 부르되 그의 포도원에 관해 내가 사랑하는 자에 대한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지극히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는데 열매를 풍성히 내는 작은 산에 있도다.

2 그가 거기에 울타리를 두르고 그것의 돌을 주워 내고 최상품의 포도나무를 거기에 심고 그것의 한가운데에 망대를 세우고 또 그 안에 포도즙 틀을 만들었도다. 포도원이 포도 내기를 그가 바랐는데 그것이 들포도를 내었도다.

3 오 예루살렘 거주민들아, 유다 사람들아, 청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해 무슨 일을 더 할 수 있었으랴? 그 안에서 내가 행하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포도원이 포도 내기를 내가 바랐거늘 그것이 들포도를 냄은 어찌된 일이냐?

5 자,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무슨 일을 행할는지 너희에게 말하리라. 내가 그것의 울타리를 제거하여 그것이 먹히게 하며 그것의 담을 헐어서 그것이 짓밟히게 하리라.

6 또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내버려 두리니 거기서 가지를 치거나 땅을 갈지 못하고 다만 거기서 찔레와 가시가 올라오리라. 내가 구름들에게 명령하여 그것들이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7 만군의 {주}의 포도원은 이스라엘의 집이요,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초목은 유다 사람들이니라. 그분께서 공의를 바라셨으나 도리어 학대하는 것을 보시며 의를 바라셨으나 도리어 부르짖는 것을 보시는도다.

8 ¶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마침내 빈 곳이 없게 하고 땅의 한가운데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9 만군의 {주}께서 내 귀에 이르시되, 진실로 많은 가옥이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황폐하게 되어 거주하는 자가 없으며

10 참으로 십 에이커 포도원이 일 바스를 내고 일 호멜의 씨가 일 에바를 내리라, 하셨도다.

11 ¶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되 밤이 될 때까지 계속 따라가 마침내 포도주로 붉게 된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12 그들이 자기들의 잔치에는 하프와 현악기와 작은북과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주}의 일은 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이 행하시는 것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13 ¶ 그러므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포로로 잡혀갔으며 그들의 존귀한 자들은 굶주리고 그들의 무리는 갈증으로 목마르도다.

14 그러므로 지옥이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렸은즉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큰 무리와 그들의 영화와 또 기뻐하는 자가 거기로 내려가리로다.

15 천한 자는 낮아지고 강한 자는 겸손하게 되며 거만한 자의 눈도 겸손하게 될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주}는 공의 가운데서 높여지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 가운데서 거룩히 구별되시리로다.

17 그때에는 어린양들이 자기 방식대로 먹을 것이요, 나그네들이 살진 자들의 황폐한 곳을 먹으리라.

18 헛된 것의 끈으로 불법을 끌며 수레 줄로 끌듯이 죄를 끄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19 그들은 이르기를, 그분께서 서둘러 자신의 일을 속히 이루사 우리가 그것을 보게 하고 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계획이 가까이 임하게 하사 우리가 그것을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20 ¶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어둠으로 빛을 삼으며 빛으로 어둠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21 자기 눈에 지혜로운 자들과 자기가 보기에 분별 있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22 용감하게 포도주를 마시며 독주를 섞어서 마시는 힘센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23 그들은 보상을 받으려고 사악한 자를 의롭다 하며 의로운 자에게서 그의 의를 빼앗는도다.

24 그러므로 불이 지푸라기를 삼키는 것 같이, 불꽃이 겨를 태우는 것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고 그들의 꽃이 먼지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주}의 법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도다.

25 그러므로 {주}의 분노가 자신의 백성을 향해 타오르매 그분께서 그들을 향해 자신의 손을 내미사 그들을 치시니 작은 산들이 떨며 그들의 사체가 거리 한가운데서 찢겼도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분노는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은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26 ¶ 또 그분께서 멀리 있는 민족들을 향하여 기를 세우시고 땅 끝에서부터 그들에게 쉿 소리를 내시리니, 보라, 그들이 속력을 내어 속히 오되

27 그들 가운데는 피곤한 자도 없고 넘어지는 자도 없으며 조는 자도 없고 자는 자도 없으며 또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고 그들의 신발 끈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28 그들의 화살은 예리하고 그들의 모든 활은 당겨졌으며 그들의 말발굽은 부싯돌 같고 그들의 바퀴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며

29 그들의 부르짖음은 사자 같으리니 그들이 젊은 사자같이 부르짖으리라. 참으로 그들이 부르짖으며 먹이를 움켜서 안전히 가져가도 그것을 건져 낼 자가 없으리로다.

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가 부르짖는 것 같이 그들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보라, 어둠과 슬픔뿐이요, 광체가 그 땅의 하늘들 가운데서 어두워졌느니라.




6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또 내가 보니 [주]께서 높이 들린 왕좌에 앉으셨는데 그분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고

2 그것 위에는 스랍들이 저마다 여섯 날개를 가진 채 서 있더라. 그가 두 날개로는 자기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자기 발을 가리며 두 날개로는 날더라.

3 하나가 다른 하나에게 크게 외쳐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그 외치는 자의 음성으로 인해 문기둥들이 흔들리며 그 집이 연기로 가득하게 되니라.

5 ¶ 그때에 내가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의 한가운데 거하므로 망하게 되었나니 내 눈이 [왕] 곧 만군의 {주}를 보았도다, 하였더라.

6 그때에 스랍들 중에서 하나가 부집게로 제단에서 불타는 숯을 취해 손에 들고 내게로 날아와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술에 닿았으니 네 불법이 제거되고 네 죄가 깨끗하게 되었느니라, 하더라.

8 또 내가 [주]의 음성을 들었는데 이르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까? 하시더라.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라.

9 ¶ 그분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말하기를, 참으로 너희가 듣되 깨닫지 못하고 참으로 너희가 보되 알지 못하느니라, 하며

10 이 백성의 마음을 우둔하게 하고 그들의 귀를 둔하게 하며 그들의 눈을 닫을지니 이것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심하여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기에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매 그분께서 대답하시되, 도시들이 피폐하게 되어 거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며

12 또 {주}가 사람들을 멀리 옮겨서 이 땅 한가운데에 버림당하는 일이 심히 많을 때까지니라.

13 ¶ 그러나 그 땅 안에 여전히 십분의 일이 남을 것이요, 그것이 돌아와서 먹을 것이 되리라. 보리수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자기 잎을 떨어뜨려도 그것들의 본체는 그것들 안에 남아 있는 것 같이 그 거룩한 씨가 그것의 본체가 되리라, 하시더라.




7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 시대에 시리아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와 예루살렘과 전쟁을 하였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이가 다윗의 집에 고하여 이르되, 시리아가 에브라임과 동맹을 맺었다, 하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의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이 흔들리니라.

3 그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이제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세탁공의 밭의 큰길에 있는 위 연못의 수로 끝으로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조심하고 조용히 하라. 시리아와 함께한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의 맹렬한 진노로 인하여 또 이같이 연기를 내며 불타는 이 두 개의 나뭇조각 꽁지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5 시리아와 에브라임과 르말랴의 아들이 악한 꾀를 써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괴롭히고 우리를 위하여 그 안을 무너뜨리며 그것의 한가운데 왕을 세우되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 하였도다.

7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8 시리아의 머리는 다마스커스요, 다마스커스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한 백성이 되지 못하리라.

9 또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랴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믿으려 하지 아니하면 분명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라.

10 ¶ {주}께서 또 다시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를 위해 {주} 네 [하나님]의 한 표적을 구하되 깊은 곳에서든지 위로 높은 곳에서든지 그것을 구하라, 하셨으나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도 아니하겠으며 {주}를 시험하지도 아니하겠나이다, 하매

13 그가 이르되, 오 다윗의 집이여, 이제 너희는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들을 지치게 하는 것이 작은 일이기에 나의 [하나님]도 지치게 하려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버터와 꿀을 먹겠고 이로써 악을 거절하며 선을 택할 줄 알리니

16 이 아이가 악을 거절하고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몹시 싫어하는 그 땅이 자기의 두 왕에게 버림을 받으리라.

17 ¶ {주}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난 그 날로부터 임하지 않은 날들을 가져와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아시리아 왕이 오는 날이니라.

18 그 날에 {주}께서 쉿 소리를 내사 이집트의 강들의 맨 끝 지역에 있는 파리들과 아시리아 땅에 있는 벌들을 부르시리니

19 그것들이 와서 다 같이 황폐한 골짜기들과 바위의 구멍들과 모든 가시나무와 모든 수풀 위에서 쉬리라.

20 또 그 날에 [주]께서 세내어 온 삭도 곧 강 건너 사람들과 아시리아 왕으로 머리와 발의 털을 밀고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한 사람이 어린 암소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를 기를 것이요,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풍성하므로 그가 버터를 먹으리라. 그 땅에 남은 자마다 버터와 꿀을 먹으리라.

23 그 날에는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천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자라는 곳이 되리라.

24 사람들이 화살과 활을 가지고 거기로 가리니 이는 온 땅이 찔레와 가시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

25 또 괭이로 갈아야 할 모든 작은 산에는 찔레와 가시들을 두려워하는 일이 임하지 아니할 것이요, 오히려 그곳은 소들을 풀어 놓는 곳, 작은 가축들이 밟는 곳이 되리라, 하니라.




8

1 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를 위해 큰 두루마리를 취하고 사람의 펜으로 그 안에 마헬살랄하스바스에 관하여 적으라, 하시니라.

2 이에 내가 나를 위해 신실한 증인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취하여 기록하게 하고

3 여대언자에게로 들어가니 그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니라. 그때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그 아이가, 내 아버지여, 내 어머니여, 하고 부르짖을 줄 알기 전에 다마스커스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아시리아 왕 앞으로 옮겨지리라, 하시니라.

5 ¶ 또 {주}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 백성이 부드럽게 흐르는 실로아의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7 그러므로 이제, 보라, [주]가 강하고 큰 강물 곧 아시리아 왕과 그의 모든 영광을 가져다가 그들 위에 임하게 하리라. 그가 자기의 모든 수로를 지나고 자기의 강 둑을 다 넘어서

8 유다를 지나가며 범람하여 흐르고 목에까지 이르리니, 오 임마누엘이여, 그가 날개를 펴서 네 땅을 넓게 채우리라, 하시니라.

9 ¶ 오 백성들아, 너희가 서로 연합할지라도 산산조각이 나리라. 귀를 기울이라. 먼 나라들에서 온 모든 자들아, 너희가 허리를 동여맬지라도 산산조각이 나리라. 너희가 허리를 동여맬지라도 산산조각이 나리라.

10 너희가 함께 의논할지라도 그 일이 실패할 것이요, 너희가 말을 할지라도 그 말이 서지 못하리니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니라.

11 ¶ {주}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고 또 내가 이 백성의 길로 걷지 말 것을 가르치시며 이르시되,

12 이 백성이 어떤 사람들에게, 동맹을 맺자, 할지라도 너희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동맹을 맺자, 하지 말고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무서워하지도 말고

13 만군의 {주} 그를 거룩히 구별하며 그를 너희의 두려움으로 삼고 너희의 무서움으로 삼으라.

14 그가 성소가 될 것이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실족하게 하는 반석이 되며 예루살렘 거주민들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리니

15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걸려 넘어지고 쓰러지며 부서지고 올무에 걸려 붙잡히리라, 하시니라.

16 증언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서 봉하라.

17 나는 자신의 얼굴을 야곱의 집에게 숨기시는 {주}를 바라며 그분을 기다리리라.

18 보라, 나와 및 {주}께서 내게 주신 아이들이 이스라엘 안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이 되었나니 그것들은 시온 산에 거하시는 만군의 {주}로부터 나온 것이니라.

19 ¶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슬쩍 엿보고 중얼거리는 마술사들에게 구하라, 할 때에 백성이 마땅히 자기들의 [하나님]께 구하여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20 그들이 율법과 증언에게 구할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

21 그들이 심히 괴로운 처지에 놓여 굶주린 채로 이 땅을 지나가리라. 그들이 굶주릴 때에 스스로 초조해하며 자기들의 왕과 자기들의 [하나님]을 저주하고 또 위를 쳐다보며

22 땅을 바라볼 것이로되, 보라, 근심과 어둠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라. 그들이 어둠으로 쫓겨나리라.




9

1 그러할지라도 그 흑암은 그 땅이 괴로움을 당하던 때의 흑암과 같지 아니하리니 그때에는 그분께서 처음에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을 가볍게 괴롭히시고 나중에 요르단 건너편 바닷길 옆 민족들이 거하는 갈릴리에 있는 그 땅을 더욱 심하게 괴롭히셨느니라.

2 어둠 속에 다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는 자들 곧 그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3 주께서 민족을 번성하게 하시되 기쁨을 더하지는 아니하셨으나 그들이 수확 때에 기뻐하며 사람들이 노략한 물건을 나눌 때에 기뻐하는 것 같이 주 앞에서 기뻐하오니

4 주께서 미디안의 날에 행하신 것 같이 그의 짐을 멘 멍에와 그의 어깨의 지팡이와 그를 학대하는 자의 막대기를 꺾으셨나이다.

5 용사의 모든 싸움에는 어지러운 소리와 피에 젖은 옷이 있으나 이 싸움에는 불을 지피는 땔감과 불사르는 일이 있으리라.

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이], [조언자], 강하신 [하나님], 영존하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7 그의 정권과 화평이 번창하여 끝이 없으며 그가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군림하여 그것을 정비하고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리라. 만군의 {주}의 열심이 이것을 이루리라.

8 ¶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매 그것이 이스라엘 위에 임하였으므로

9 모든 백성이 알 것이요,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주민도 알 것이거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들로 그것들을 대체하리라, 하는도다.

11 그러므로 {주}께서 르신의 대적들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의 원수들을 함께 합치시리니

12 앞에는 시리아 사람들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들이라. 그들이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분노는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은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13 ¶ 백성이 자기를 치는 이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주}를 찾지 아니하는도다.

14 그러므로 {주}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로부터 머리와 꼬리와 가지와 골풀을 끊으실 터인데

15 나이 들고 존귀한 자는 그 머리요, 거짓말을 가르치는 대언자는 그 꼬리니라.

16 이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들로 하여금 잘못하게 하므로 그들의 인도를 받는 자들이 멸망을 당하였도다.

17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젊은이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 중의 아버지 없는 자들과 과부들에게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시리니 이는 모든 사람이 위선을 행하는 자요, 악을 행하는 자이기 때문이며 또 모든 입이 어리석음을 말하기 때문이라.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분노는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은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18 ¶ 사악함이 불같이 타올라 찔레와 가시를 삼키고 빽빽한 숲에 불을 붙이매 그것들이 연기가 올라가는 것 같이 올라가리라.

19 만군의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그 땅이 어두워지며 그 백성은 불을 지피는 땔감같이 되리니 아무도 자기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리라.

20 그가 오른손으로 움켜쥘지라도 주릴 것이요, 왼손으로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각각 자기 팔의 살을 먹으리니

21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을 것이요, 또 그들이 함께 유다를 치리라.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분노는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은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10

1 불의한 법령을 포고하고 자기들이 제정한 무거운 법을 기록하며

2 궁핍한 자를 따돌려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게 하고 내 백성의 가난한 자들로부터 권리를 빼앗아 과부들을 탈취물로 삼으며 아버지 없는 자들을 강탈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3 징벌하는 날에 멀리서 올 황폐함 속에서 너희가 무엇을 하려느냐? 너희가 누구에게로 피하여 도움을 구하겠느냐? 너희가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남겨 두겠느냐?

4 나 없이는 그들이 갇힌 자들 밑에서 몸을 구부리며 죽임 당한 자들 밑에서 쓰러지리로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분노는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은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5 ¶ 오 내 분노의 막대기 아시리아 사람이여, 그들의 손에 있는 지팡이는 내 격노니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위선을 보이는 민족을 치게 하며 또 그에게 명하여 나의 진노의 백성을 쳐서 노략하고 탈취하게 하며 거리의 진흙같이 그들을 짓밟게 하리라.

7 그러나 그의 뜻은 이 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 같지 아니하여 그가 마음속으로 적지 않은 수의 민족들을 파괴하고 멸절시키려 하는도다.

8 그가 이르기를, 내 통치자들은 다 왕이 아니냐?

9 갈노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냐?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냐? 사마리아는 다마스커스와 같지 아니하냐?

10 내 손이 우상들을 섬기는 왕국들을 이미 찾아내었나니 그 왕국들의 새긴 형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형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녀의 우상들에게 행한 것 같이 예루살렘과 그녀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12 그러므로 [주]가 자신의 모든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행한 뒤에 내가 아시리아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그의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13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그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분별 있는 자라. 내가 백성의 경계를 옮기며 그들의 보화를 강탈하고 또 용감한 자같이 거주민들을 낮추었노라.

14 내 손이 새 집을 얻듯 백성의 재물을 얻었으며 사람이 버려진 알들을 줍듯 내가 온 땅을 거두어들였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5 도끼가 도끼를 가지고 찍는 자를 향하여 자기를 자랑하겠느냐? 톱이 톱을 켜는 자를 향하여 자기를 높이겠느냐? 이것은 마치 막대기가 막대기를 드는 자들을 향하여 자기를 움직이려 하며 지팡이가 마치 나무가 아닌 것처럼 자기를 들어 올리려 함과 같도다.

16 그러므로 [주] 곧 만군의 [주]가 그의 살진 자들 가운데 야위게 하는 것을 보내며 불이 붙는 것 같이 그의 영광 밑에서 불이 붙게 하리라.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며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리라. 그것이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를 태우고 삼키며

18 그의 숲의 영광과 열매를 많이 내는 그의 들의 영광을 소멸시키되 혼과 몸 둘 다를 소멸시키리니 그들은 마치 깃발을 드는 자가 힘을 잃는 때와 같이 되리라.

19 그의 숲에 남아 있는 나무의 수가 적으므로 아이라도 능히 그것들을 기록하리라.

20 ¶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야곱의 집에서 도피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들을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주}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진리 안에서 의지하리니

21 남은 자들 곧 야곱의 남은 자들이 강하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리라.

22 비록 네 백성 이스라엘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그들 가운데 남은 자만 돌아오리라. 정해진 멸망이 의와 더불어 넘쳐흐르리니

23 이는 [주] 만군의 {하나님}이 이미 작정한 멸망을 온 땅의 한가운데서 이룰 것이기 때문이라.

24 ¶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오 시온에 거하는 내 백성아, 그 아시리아 사람이 이집트가 행한 방식대로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지팡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25 잠시 후면 분노가 그치고 그들의 멸망 속에서 내 분노가 그치리라.

26 만군의 {주}가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을 살육한 것처럼 채찍을 휘둘러 그를 치리라. 그의 막대기가 바다 위에 놓였던 것 같이 그가 이집트가 행한 방식대로 그 막대기를 들리라.

27 그 날에 그의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떠나며 그 멍에는 기름 부음으로 인하여 부서지리라.

28 그가 아얏에 이른 뒤 미그론을 지나서 믹마스에 자기 짐을 쌓아 두었고

29 그들이 통로를 넘어 게바에서 머물 곳을 정하매 라마는 두려워하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였도다.

30 오 갈림의 딸아, 네 목소리를 높일지어다. 오 가련한 아나돗아, 그것이 라이스에까지 들리게 할지어다.

31 맛메나는 이동하였으며 게빔의 거주민들은 스스로 모여서 도망하는도다.

32 그 날에 그가 여전히 놉에 머무르며 시온의 딸의 산 곧 예루살렘의 작은 산을 향하여 자기 손을 흔들리로다.

33 보라, [주] 곧 만군의 {주}가 두려움으로 그 가지를 꺾으리니 키 큰 자들이 찍혀 쓰러지고 오만한 자들이 겸손해질 것이요,

34 그가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어 내리니 레바논이 강한 자로 말미암아 쓰러지리라.




11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막대기가 나며 그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자랄 것이요,

2 {주}의 영 곧 지혜와 명철의 영이요, 계략과 능력의 영이요, 지식과 {주}의 두려움의 영께서 그 위에 머무시며

3 그로 하여금 {주}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속히 깨닫게 하시리니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책망하지 아니하며

4 오직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의롭게 재판하고 땅의 온유한 자를 위해 공평하게 꾸짖으며 자기 입의 막대기로 땅을 치고 자기 입술의 호흡으로 사악한 자를 죽이며

5 의로 자기 허리의 띠를 삼고 신실함으로 자기 콩팥 주위의 띠를 삼으리라.

6 이리도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염소 새끼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젊은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가 그것들을 인도하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놀며 젖 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로되

9 그것들이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상하게 하거나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물들이 바다를 덮는 것 같이 {주}를 아는 지식이 땅에 충만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10 ¶ 그 날에 이새의 뿌리가 있어서 그것이 만백성의 기로 설 것이요, 이방인들이 그에게 찾아오리니 그가 베푸는 안식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다시 [주]께서 두 번째 자신의 손을 세우사 자신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곧 남게 될 자들을 되찾되 아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여러 섬으로부터 되찾으실 것이요,

12 또 그분께서 민족들을 위하여 기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의 사방에서부터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함께 모으시리라.

13 에브라임의 시기도 떠나가고 유다의 대적들도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시기하지 아니하고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쪽으로 날아가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앉고 함께 동쪽 사람들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게 손을 대리니 암몬 자손이 그들에게 복종하리라.

15 {주}께서 이집트 바다의 혀 같은 부분을 철저히 멸하시고 자신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자신의 손을 강 위로 흔드사 강을 치시고 일곱 갈래로 나누사 사람들이 신을 적시지 않고 건너가게 하시리라.

16 아시리아를 떠난 그분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즉 남아 있을 자들을 위하여 큰길이 생기리니 그것은 곧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에 그에게 있었던 것과 같으리라.




12

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오 {주}여,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비록 주께서 내게 노하셨사오나 주의 분노를 돌이키시고 또 주께서 나를 위로하셨나이다, 하리로다.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로다. 내가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능력이시요, 나의 노래이시며 그분께서 또한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3 그러므로 너희가 기뻐하며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또 그 날에 너희가 말하기를,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이름을 부르라. 그분께서 행하신 일을 백성 가운데 밝히 알리라. 그분의 이름이 높여졌음을 언급하라.

5 {주}께서 뛰어난 일들을 행하셨으므로 그분께 노래하라. 이것이 온 땅에 알려졌느니라.

6 시온의 거주민아, 너는 소리 높여 외치라. 네 한가운데 계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는 위대하시도다, 하리로다.




13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본 바빌론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2 너희는 높은 산 위에 깃발을 세우고 그들을 향하여 목소리를 높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이 존귀한 자들의 문들로 들어가게 하라.

3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분노로 인하여 내 용사들 곧 나의 높은 위엄을 기뻐하는 자들을 불렀느니라.

4 산들에서 한 무리의 소리가 있되 큰 백성의 소리와 같으니 곧 민족들의 왕국들이 함께 모여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주}께서 전투할 군대를 소집하시는도다.

5 그들이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오나니 곧 온 땅을 멸하려 하시는 {주}와 그분의 격노의 무기들이라.

6 ¶ 너희는 울부짖으라. {주}의 날이 가까우니라. 그 날이 [전능자]에게서 나온 파멸같이 이르리니

7 그런즉 모든 손이 힘을 잃고 모든 사람의 마음이 녹으리라.

8 그들이 무서워하고 산고와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자같이 아픔을 느끼며 서로를 보고 놀라며 그들의 얼굴은 불꽃같이 되리로다.

9 보라, {주}의 날 곧 진노와 맹렬한 분노로 인한 잔혹한 날이 이르러 그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분께서 그 땅의 죄인들을 그곳에서 끄집어내어 멸하시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하늘의 별무리들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해가 자기 길로 나아가도 어둡게 되며 달이 자기 빛을 비추지 아니하리로다.

11 내가 그들의 악으로 인하여 세상을 벌하고 그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사악한 자들을 벌하며 교만한 자들의 거만함을 그치게 하고 무서운 자들의 오만함을 낮추며

12 사람을 정금보다 귀하게 하되 심지어 오빌의 금광석보다 귀하게 하리로다.

13 그러므로 내가 만군의 {주}의 진노 가운데서 그의 맹렬한 분노의 날에 하늘들을 흔들며 땅을 제 자리에서 움직이게 하리니

14 그것이 쫓기는 노루 같고 모으는 자 없는 양같이 되리라. 그들이 저마다 자기 백성에게 돌아가며 저마다 자기 땅으로 도망할 터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고 그들과 연합하는 자는 다 칼에 쓰러지며

16 그들의 자녀들도 그들의 눈앞에서 내던져져서 여러 조각이 나고 그들의 집들은 노략을 당하며 그들의 아내들은 강간을 당하리라.

17 보라, 은도 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금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들을 내가 일으켜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그들이 활로 젊은이들을 쳐서 조각을 내고 태의 열매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눈이 아이들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19 ¶ 왕국들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들의 빼어난 아름다움인 바빌론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때와 같이 되리니

20 그곳에는 결코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고 거할 사람이 대대로 없으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고 목자들도 거기서 양 우리를 만들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사막의 들짐승들이 거기에 누우며 음울한 창조물들이 그들의 집들에 가득하고 올빼미들이 거기에 거하며 사티로스들이 거기서 춤을 추고

22 섬들의 들짐승들이 그들의 황폐한 집에서 부르짖으며 그들의 좋은 궁궐에서는 용들이 부르짖으리라. 그녀의 때가 가까이 이르렀은즉 그녀의 날들이 연장되지 아니하리라.




14

1 {주}께서 야곱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여전히 이스라엘을 택하사 그들을 그들의 본토에 두시리니 타국인들이 그들과 연합하여 야곱의 집에 붙으리라.

2 백성이 그들을 취하여 자기 처소로 데려오리니 이스라엘의 집이 {주}의 땅에서 그들을 소유하여 남종과 여종으로 삼겠고 전에 자기들을 포로로 사로잡은 자들을 포로로 사로잡으며 자기들을 학대하던 자들을 다스리리라.

3 그 날에 {주}께서 네게 안식을 주사 네 슬픔과 네 두려움과 심한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시리니 네가 그 속에서 섬기는 자가 되었느니라.

4 ¶ 너는 바빌론 왕에 대하여 이 격언을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없어졌는가! 황금의 도시가 어찌 없어졌는가! 하라.

5 {주}께서 사악한 자의 지팡이와 치리자들의 홀(笏)을 꺾으셨도다.

6 진노 중에 이 백성을 치되 계속해서 친 자, 분노 중에 민족들을 다스리던 자가 핍박을 받으나 아무도 막지 아니하는도다.

7 온 땅이 안식을 누리며 조용하니 그들이 소리 내어 노래하는도다.

8 참으로 전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너로 인해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밑에 누웠은즉 우리를 치려고 올라와 베어 가는 자가 전혀 없다, 하는도다.

9 밑에서 나온 지옥이 네가 오기 때문에 너를 맞이하려고 너로 인해 움직였으며 지옥이 너로 인해 죽은 자들 곧 땅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일으켜 세우며 민족들의 모든 왕들을 그들의 왕좌에서부터 일어서게 하였으므로

10 그들이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처럼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무덤으로 내려갔으며 네 현악기 소리도 그러하도다. 벌레가 네 밑에 퍼져 있고 벌레들이 너를 덮는도다.

12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

13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내가 구름들이 있는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도다.

15 그러나 너는 끌려가 지옥으로 곧 그 구덩이의 옆면들로 내려가리로다.

16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너에 대해 깊이 생각하여 이르기를, 이 자는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흔들며

17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고 거기의 도시들을 멸망시키며 자기 죄수들의 집을 열지 아니한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8 민족들의 모든 왕들 곧 그 모든 왕들이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누워 있건마는

19 오직 너는 가증한 나뭇가지같이, 칼에 찔려 죽임을 당하여 그 구덩이의 돌들로 내려가는 자들의 의복같이, 발밑에 밟히는 사체같이 네 무덤에서 쫓겨났도다.

20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묻히는 일에서 그들과 함께 합쳐지지 못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씨는 결코 명성을 얻지 못하리라.

21 그들의 조상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그의 자손들을 살육할 준비를 하고 그리하여 그들이 일어나거나 땅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며 또 도시들로 세상의 표면을 채우지도 못하게 하라.

22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손자를 바빌론에서 끊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23 또 내가 그곳을 해오라기의 소유가 되게 하며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멸망의 빗자루로 쓸어버리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24 ¶ 만군의 {주}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대로 반드시 그것이 이루어지며 내가 계획한 대로 그것이 서리니

25 곧 내가 그 아시리아 사람을 내 땅에서 쳐부수며 내 산들 위에서 그를 발로 밟으리라. 그때에 그의 멍에가 그들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도 그들의 어깨에서 떠나리라.

26 이것이 온 땅을 향하여 계획한 계획이며 이것이 모든 민족들을 향하여 펼친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주}께서 계획하셨은즉 누가 그것을 취소할 수 있으며 그분께서 자신의 손을 펼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28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엄중한 부담이 임하니라.

29 ¶ 온 블레셋이여! 너를 친 자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 독사가 나오고 그의 열매가 날아다니는 불 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들의 처음 난 자는 먹고 궁핍한 자들은 안전히 누우리라.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그가 너의 남은 자를 죽이리라.

31 오 성문이여, 울부짖을지어다. 오 도시여, 부르짖을지어다. 온 블레셋이여, 네가 해체되었도다. 북쪽에서 연기가 나오리니 아무도 자기에게 정해진 때에 홀로 있지 아니하리로다.

32 그때에 사람이 그 민족의 사자들에게 무어라 대답하겠느냐? {주}께서 시온을 세우셨은즉 그분의 백성 가운데 가난한 자들이 그것 안에서 그분을 신뢰하리라, 하리로다.




15

1 모압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이는 밤사이에 모압의 아르가 황폐하게 되어 침묵 속으로 들어가며 밤에 모압의 기르가 황폐하게 되어 침묵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라.

2 그가 울려고 바잇과 디본으로 곧 산당들로 올라갔으니 모압이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울부짖으리라. 그들의 머리는 다 대머리가 되고 사람마다 수염을 깎으리니

3 그들이 자기들의 거리에서 굵은 베옷으로 몸을 두르고 자기들의 집 지붕과 거리에서 저마다 울부짖으며 크게 울리로다.

4 헤스본과 엘르알레가 부르짖으며 그들의 목소리가 야하스에까지 들리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무장한 군사들이 부르짖을 것이요, 그의 생명이 그에게 고통을 주리로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로다. 그의 도망자들은 삼 년 된 암송아지인 소알로 피하리니 그들이 울면서 루힛의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멸망의 부르짖는 소리를 내리로다.

6 니므림의 물들이 황폐하게 되리니 건초가 시들고 풀이 말라 푸른 것이 없도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들이 얻은 풍성한 재물과 쌓아 둔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그 부르짖는 소리가 모압의 사방 경계에 다다랐고 그것의 울부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렀으며 그것의 울부짖음이 브엘엘림에 이르렀기 때문이로다.

9 또 디몬의 물들에 피가 가득하리니 이는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많이 내리되 모압에서 도피하는 자와 그 땅의 남은 자들에게 사자들을 보낼 것이기 때문이라.




16

1 너희는 그 땅의 치리자에게 어린양을 보내되 셀라에서부터 광야로, 시온의 딸의 산으로 보낼지니

2 모압의 딸들이 보금자리에서 쫓겨나 떠돌아다니는 새같이 아르논의 여울에 있으리라.

3 의논하고 심판을 집행하라. 한낮에도 밤과 같이 너의 그림자를 만들어 쫓겨난 자들을 숨겨 주며 떠돌아다니는 자를 드러내지 말라.

4 모압아, 나의 쫓겨난 자들이 너와 함께 거하게 하라. 너는 그들을 위해 숨을 곳이 되어 노략하는 자의 얼굴을 피하게 하라. 착취하는 자가 끝이 나며 노략하는 자가 그치고 학대하는 자들이 그 땅에서 소멸되었도다.

5 왕좌가 긍휼로 굳게 서리니 그가 다윗의 장막에서 진리 안에서 그 왕좌에 앉아 심판하며 공의를 구하고 신속히 의를 행하리라.

6 ¶ 우리가 모압의 교만에 대하여 들었는데 그가 심히 교만하도다. 그의 오만과 교만과 진노에 대하여도 우리가 들었거니와 그의 거짓말은 그와 같지 아니하리로다.

7 그러므로 모압이 모압으로 인하여 울부짖되 사람마다 울부짖고 너희가 길하레셋의 기초들로 인하여 애곡하리니 참으로 그들이 고통을 당하였느니라.

8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나무가 시드는도다. 이교도들의 군주들이 거기의 으뜸가는 초목들을 꺾었는데 그것들은 이제 야셀에까지 이르렀고 전에는 광야를 지나 돌아다녔으며 그녀의 가지들은 뻗어나가 바다를 건넜도다.

9 ¶ 그러므로 내가 야셀의 울음과 더불어 십마의 포도나무로 인하여 애통하리라. 오 헤스본이여, 엘르알레여, 내가 내 눈물로 너를 적시리니 네 여름철 열매와 네 수확으로 인하여 크게 외치는 소리가 땅에 떨어졌도다.

10 즐거움이 사라지고 풍요한 밭에서 나오는 기쁨이 사라졌으며 포도원에는 노래하는 것도 없고 크게 외치는 소리도 없으며 그들의 포도즙 틀에서는 포도를 밟는 자들이 밟아서 포도즙을 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의 포도 수확 때에 크게 외치는 소리를 그치게 하였느니라.

11 이러므로 내 속 중심이 모압으로 인하여 하프처럼 소리를 내며 내 속 중심부가 길하레셋으로 인하여 그리하리로다.

12 ¶ 모압이 산당에서 기진맥진하는 것이 보일 때에 그가 자기 성소에 나아가 기도할지라도 아무 효력이 없으리로다.

13 이것은 {주}께서 그때 이후로 모압에 관하여 하신 말씀이거니와

14 이제 {주}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품꾼의 햇수대로 삼 년 안에 모압의 영광이 그 큰 무리 모두와 함께 경멸당하고 그 남은 자들이 심히 적어 미약하리라, 하셨도다.




17

1 다마스커스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보라, 다마스커스는 사라져 도시가 되지 못하고 폐허더미가 되리라.

2 아로엘의 도시들은 버림을 받았도다. 그것들이 양 떼를 치는 곳이 되어 양 떼가 누울지라도 그것들을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3 또 에브라임에서는 요새가 그치고 다마스커스에서는 왕국이 그치며 시리아의 남은 자들이 그치리니 그들이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과 같이 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4 그 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하게 되고 그의 살의 기름진 것이 야위게 되리니

5 그것은 마치 수확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며 자기 손으로 이삭을 수확하는 것 같겠고 이삭을 모으는 자가 르바임 골짜기에서 모으는 것 같으리라.

6 ¶ 그러나 그것 안에 이삭줍기를 할 만한 포도들이 남아 있을 터인데 이것은 곧 올리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열매 두세 개가 남은 것 같겠고 가장 밖에 있으면서 열매를 많이 낸 그것의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은 것 같으리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7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만드신 이를 바라보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 관심을 두고

8 또 그가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 즉 작은 숲이나 형상들에게 관심을 두지 아니하리라.

9 ¶ 그 날에 그의 견고한 도시들이 버림받은 가지와 가장 높은 가지같이 될 터인데 그것들은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그들이 남겨 둔 것이라. 또 거기에 황폐함이 있으리니

10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네 능력의 반석에게 마음을 두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초목들을 심고 낯선 가지들과 함께 그것을 세우며

11 그 날에 네가 네 초목을 자라게 하고 아침에 네 씨가 무성히 자라게 할 것이로되 근심과 극심한 슬픔의 날에 거기서 얻는 수확이 무더기가 되리로다.

12 ¶ 바다 소리 같은 소리를 내는 많은 백성의 무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강한 물이 몰려오는 것 같이 몰려오고 몰려오는 민족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13 민족들이 많은 물이 몰려오듯 몰려오려니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산에서 바람 앞에 쫓겨 가는 겨같이, 회오리바람 앞에 굴러다니는 물건같이 멀리 도망하고 쫓겨 가리라.

14 저녁때의 고난을 보라. 아침이 되기 전에 그가 있지 아니하니 이것이 우리를 노략하는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강탈하는 자들에게 할당된 몫이니라.




18

1 이디오피아의 강들 건너편에서 날개로 그림자를 드리우는 땅에 화가 있을지어다!

2 그 땅이 갈대배를 물 위에 띄우고 바다를 따라 대사들을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자들아, 너희는 흩어지고 벗겨진 민족 곧 그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두려움을 주는 백성에게로 가되 분량대로 측량되고 짓밟힌 민족 즉 강들이 땅을 못 쓰게 만든 민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

3 세상의 모든 거주민들과 땅에 거하는 자들아, 그분께서 산 위에 기를 세우시거든 너희는 볼지어다. 그분께서 나팔을 부시거든 너희는 들을지어다.

4 {주}께서 내게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내 안식을 취하며 또 내 처소에 거하면서 채소 위에 떨어지는 투명한 열기와 수확 때의 열기 속에 거하는 이슬 구름같이 깊이 생각하리라, 하셨도다.

5 수확하기 전 곧 봉오리가 완전해지고 신 포도가 꽃 속에서 익어 갈 때에 그분께서 가지 치는 낫으로 작은 가지를 치시고 큰 가지를 가져다가 잘라 내시어

6 그것들을 다 같이 산의 날짐승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남겨 주시리니 날짐승들이 그것들로 여름을 나며 땅의 모든 짐승들이 그것들로 겨울을 나리라.

7 ¶ 그때에 흩어지고 벗겨진 백성 곧 그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두려움을 주는 백성이 만군의 {주}께 예물을 가져오되 분량대로 측량되고 짓밟힌 민족 즉 강들이 땅을 못 쓰게 만든 민족이 만군의 {주}의 이름이 있는 곳 시온 산으로 가져오리라.




19

1 이집트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보라, {주}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이집트에 임하시리니 이집트의 우상들이 그분 앞에서 흔들리며 이집트의 마음이 그것의 한가운데서 녹으리로다.

2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세워 이집트 사람들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저마다 자기 형제와 싸우며 저마다 자기 이웃과 싸울 것이요, 도시가 도시를 치고 왕국이 왕국을 치리라.

3 이집트의 영이 이집트 한가운데서 쇠진할 것이요, 내가 이집트의 계략을 멸할 터인즉 그들이 우상들과 마법사들과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마술사들에게 계략을 구하리라.

4 또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잔인한 군주의 손에 넘겨주리니 포악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주] 곧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5 바다에서 물들이 없어지고 강이 피폐하게 되어 마르며

6 그들이 강들을 돌려서 멀리 보내리니 방어하던 시내들이 고갈되어 마르고 갈대와 부들도 시들며

7 시냇가와 시내 어귀의 종이 갈대들과 시냇가에 심은 것이 다 시들고 사라져서 다시는 있지 아니하리라.

8 어부들도 애곡하며 시내에 낚시를 던지는 자들도 다 슬퍼하고 물 위로 그물을 던지는 자들도 기운을 잃으며

9 또 고운 아마로 옷을 만드는 자들과 그물 제품을 짜는 자들이 당황하고

10 또 고기를 잡으려고 수문과 연못을 만드는 자들이 다 그 목적한 것에서 낙담하리라.

11 ¶ 참으로 소안의 통치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이며 파라오의 지혜로운 조언자들의 조언도 어리석게 되었는데 어찌 너희가 파라오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의 아들이라. 옛 왕들의 아들이라, 하느냐?

12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의 지혜로운 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은 지금 네게 고할 것이요, 또 그들은 만군의 {주}께서 이집트에 대하여 계획하신 바를 알지어다.

13 소안의 통치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이 되었으며 놉의 통치자들은 속임을 당하였도다. 또 그들은 이집트 지파들의 버팀목이거늘 그들마저도 이집트를 꾀었도다.

14 {주}께서 그것의 한가운데서 비뚤어진 영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이집트로 하여금 그것의 모든 일에서 잘못하게 하되 마치 술 취한 자가 자기의 토한 것 가운데서 비틀거리는 것 같게 하였으니

15 이집트를 위해서는 머리나 꼬리나 가지나 골풀이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으리라.

16 그 날에 이집트는 여자들 같으리라. 그가 만군의 {주}께서 흔드시는 손이 자기 위에서 흔들림으로 인하여 무서워하며 두려워하리라.

17 유다의 땅은 이집트에게 두려움이 되며 유다에 대하여 말하는 자마다 스스로 두려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주}의 계획 곧 그분께서 이집트를 치려고 결심하신 계획 때문이라.

18 ¶ 그 날에 이집트 땅의 다섯 도시가 가나안의 언어를 말하며 만군의 {주}께 맹세할 것이요, 한 도시는 멸망의 도시라 불리리라.

19 그 날에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 {주}를 위한 제단이 있겠고 그것의 경계에는 {주}를 위한 기둥이 있으리라.

20 그것이 이집트 땅에서 만군의 {주}를 위한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그들이 학대하는 자들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을 것이요, 그분께서 한 구원자 곧 위대한 자를 보내사 그가 그들을 건지게 하시리라.

21 또 {주}께서 자신을 이집트에 알리시리니 그 날에 이집트 사람들이 {주}를 알고 희생물과 봉헌물을 드리며 참으로 그들이 {주}께 서원을 하고 그것을 이행하리로다.

22 {주}께서 이집트를 치실지라도 치시고는 고쳐 주시리니 그들이 {주}께로 돌아오리라. 그분께서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리라.

23 ¶ 그 날에 이집트에서부터 아시리아에 이르는 큰길이 있어 아시리아 사람은 이집트로 가고 이집트 사람은 아시리아로 가며 이집트 사람들이 아시리아 사람들과 함께 섬기리라.

24 그 날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아시리아와 함께하는 세 번째 나라가 되어 그 땅 한가운데서 복이 되리니

25 만군의 {주}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이집트여, 내 손으로 지은 아시리아여, 내 상속 백성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시리로다.




20

1 (아시리아 왕 사르곤이 다르단을 보내매) 그가 아스돗에 와서 아스돗과 싸워 그곳을 취하던 해의 일이라.

2 그때에 {주}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굵은 베를 풀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니 그가 그대로 행하여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니라.

3 {주}께서 이르시되, 내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며 이집트와 이디오피아에 대하여 표적과 이적이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아시리아 왕이 이집트 사람들을 죄수로, 이디오피아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나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며 볼기까지 드러내어 이집트의 수치를 보이리니

5 그들이 자기들이 기대하던 이디오피아와 자기들의 영광인 이집트로 인하여 무서워하며 부끄러워하리라.

6 그 날에 이 섬의 거주민들이 말하기를, 보라, 우리가 기대하는 나라 곧 우리가 아시리아 왕으로부터 구출 받으려고 피하여 도움을 구하는 나라가 이와 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21

1 바닷가 사막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남쪽의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이 사막으로부터 두려운 땅으로부터 그것이 임하는도다.

2 혹독한 환상 계시가 내게 밝히 드러났나니 이르시되, 배신하는 자가 배신하고 노략하는 자가 노략하는도다. 오 엘람이여, 올라갈지어다. 오 메대여, 에워쌀지어다. 그곳의 한숨을 내가 다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는도다.

3 그러므로 내 허리에 통증이 가득하였으며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나를 사로잡았도다. 그것을 들을 때에 내가 몸을 굽혔으며 그것을 볼 때에 내가 놀랐도다.

4 내 마음이 헐떡거리고 두려움이 나를 무섭게 하며 나의 기쁨의 밤을 그분께서 내게 두려움으로 바꾸셨도다.

5 상을 예비하고 파수대에서 파수를 보며 먹고 마실지어다. 통치자들아, 너희는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6 [주]께서 내게 이같이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로 하여금 자기가 보는 것을 밝히 알리게 할지어다, 하셨도다.

7 그가 두 명의 마병이 탄 병거와 나귀 병거와 낙타 병거를 보고 많은 주의를 기울여 부지런히 귀를 기울이다가

8 외치기를, 사자다, 하고, 내 주인이여, 내가 낮에 계속해서 파수대에 서 있었으며 밤새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는데

9 보소서, 사람들의 병거가 두 명의 마병과 함께 여기로 오나이다, 하매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그녀의 신들을 새긴 형상들을 그분께서 다 부수어 땅에 던지셨도다, 하더라.

10 오 내가 타작한 것이여, 내 타작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들은 것을 너희에게 밝히 알렸노라.

11 ¶ 두마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그가 세일에서 나를 불러 이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매

12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또 밤도 오리라. 너희가 물으려거든 물을지어다. 돌이키고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13 ¶ 아라비아 위에 놓인 엄중한 부담이라. 오 여행하는 드단 족속의 무리들이여, 너희가 아라비아의 숲에서 묵으리라.

14 데마 땅의 거주민들이 목마른 자에게 물을 가져다주고 도망한 자를 위해 자기들의 빵을 예비하였도다.

15 그들은 칼을 피해 도망하고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혹독함을 피해 도망하였느니라.

16 [주]께서 내게 이같이 이르시되, 품꾼의 햇수에 따라 일 년 내에 게달의 모든 영광이 사라질 것이요,

17 게달 자손의 용사들 곧 활 쏘는 자들의 남은 수가 줄어들리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22

1 환상 골짜기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무엇이 지금 너를 괴롭게 하기에 네가 전부 다 지붕에 올라갔느냐?

2 소동으로 가득하며 소란한 도시 곧 기뻐하는 도시여, 죽임을 당한 네 사람들은 칼에 죽지도 아니하고 전쟁에서 사망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3 네 치리자들도 다 같이 도망하였다가 활 쏘는 자들에게 결박을 당하였고 네 안에서 발견된 자들 곧 먼 곳에서 도망한 자들도 다 같이 결박을 당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나를 쳐다보지 말라. 내가 몹시 슬피 울리라. 내 백성의 딸이 노략을 당하였으니 나를 위로하려고 애쓰지 말라, 하였노라.

5 그것은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환상 골짜기에 고난과 짓밟음과 혼란이 임하게 하시므로 성벽이 무너져 내리는 날이요, 산을 향해 부르짖는 날이로다.

6 엘람은 사람을 태운 병거와 마병들과 더불어 화살 통을 메었고 기르는 방패를 드러내었으니

7 병거들이 너의 가장 좋은 골짜기에 가득하고 마병들이 성문에서 전열을 갖추리라.

8 ¶ 그가 유다의 덮은 것을 벗기매 그 날에 네가 숲의 나무로 만든 집의 병기를 보았노라.

9 또 너희가 다윗의 도시의 무너진 곳이 많음도 보고 아래 연못의 물도 함께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집들도 세고 그 집들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11 또 너희가 옛 연못의 물을 얻기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도랑을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만드신 분을 바라보지 아니하였고 오래 전에 그것을 지으신 분에게 관심을 두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2 그 날에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슬피 울며 애곡하고 머리털을 밀며 굵은 베를 두르라고 외치셨거늘

13 보라,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우리가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14 만군의 {주}께서 내 귀에 계시하여 이르시되, 참으로 너희가 죽기까지 이 불법으로부터 깨끗하게 되지 못하리라. [주] 만군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15 ¶ [주] 만군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국고를 맡은 이 사람 셉나 곧 그 집을 감독하는 자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16 네가 여기에 무슨 소유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돌무덤을 파고 또 자기를 위하여 바위 속에 처소를 파내는 자같이 네가 너를 위하여 여기에 돌무덤을 팠느냐?

17 보라, {주}가 너를 단단히 포로로 사로잡아 데려가고 반드시 너를 덮되

18 참으로 너를 공같이 맹렬히 돌리며 큰 지역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네가 죽고 거기서 네 영광의 병거들이 네 주인의 집의 수치가 되리로다.

19 내가 너를 네 위치에서 쫓아내며 그가 너를 네 지위에서 끌어내리리라.

20 ¶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띠워 그를 강하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주민들과 유다의 집에 아버지가 되리라.

22 내가 또 다윗의 집 열쇠를 그의 어깨 위에 두리니 그런즉 그가 열면 아무도 닫지 못하고 그가 닫으면 아무도 열지 못하리라.

23 내가 그를 단단한 곳에 박힌 못같이 견고하게 하리니 그가 자기 아버지 집에 영화로운 왕좌가 될 것이요,

24 그들이 그의 아버지 집의 모든 영광을 그 위에 걸어 두리니 곧 후손과 자손이요, 모든 작은 그릇 즉 잔으로부터 큰 병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그릇이니라.

25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 날에 단단한 곳에 견고하게 박힌 못이 빠지고 부러져 떨어지므로 거기 걸린 짐이 떨어져 나가리라. {주}가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하라.




23

1 두로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울부짖을지어다. 그것이 황폐하게 되어 집도 없고 들어갈 곳도 없나니 깃딤 땅에서부터 그 일이 그들에게 드러났느니라.

2 섬의 거주민들아, 너희는 잠잠할지어다. 바다를 넘나드는 시돈의 상인들이 너를 가득히 채웠도다.

3 두로의 재원은 큰물로 말미암은 시홀의 씨 곧 강의 수확물이며 두로는 민족들의 시장이로다.

4 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바다 곧 바다의 능력이 말하기를, 나는 산고를 겪지 아니하며 아이를 낳지 아니하고 청년들을 기르지도 아니하며 처녀들을 양육하지도 아니한다, 하였느니라.

5 이집트에 대한 소식으로 인하여 그들이 몹시 고통을 받은 것 같이 두로에 대한 소식으로 인하여도 그러하리라.

6 너희는 다시스로 건너갈지어다. 섬의 거주민들아, 너희는 울부짖을지어다.

7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도시 곧 옛적부터 있던 도시냐? 그녀의 두 발이 그녀를 멀리 옮겨 거기 머물게 하리로다.

8 왕관을 쓴 최고의 도시로서 통치자들을 상인들로 두고 땅의 존귀한 자들을 무역상들로 둔 두로를 치려고 누가 이 같은 계획을 세웠느냐?

9 만군의 {주}께서 모든 영광의 교만을 더럽게 하시며 땅의 모든 존귀한 자들이 멸시를 받게 하시려고 그것을 계획하셨도다.

10 오 다시스의 딸이여, 강같이 네 땅을 통과할지어다. 더 이상 기력이 없도다.

11 그분께서 바다 위로 자신의 손을 내미사 왕국들을 흔드시고 {주}께서 명령을 내리사 그 장사하는 도시를 치시며 그 도시의 요새들을 멸하시고

12 이르시되, 오 학대받는 처녀 시돈의 딸이여, 네가 다시는 기뻐하지 못하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서도 네가 안식을 얻지 못하리로다, 하셨느니라.

13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볼지어다. 그 아시리아 사람이 광야에 거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것을 세우기까지는 이 백성이 없었는데 그들이 그것의 탑들을 세우고 그것의 궁궐들을 높이 세우매 그가 그것을 폐허로 만들었느니라.

14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의 기력이 황폐하게 되었으니 너희는 울부짖을지어다.

15 그 날에 두로가 한 왕의 날수에 따라 칠십 년 동안 잊힐 것이요, 칠십 년이 끝난 뒤에 두로가 창녀같이 노래하리라.

16 오랫동안 잊힌 창녀여, 너는 하프를 가지고 도시를 돌아다니며 달콤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하게 할지니라.

17 ¶ 칠십 년이 끝난 뒤에 {주}께서 두로를 돌아보시리니 두로가 자기의 몸값을 받는 일로 되돌아와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왕국과 음행을 벌일 것이로되

18 그녀의 상품과 몸값은 {주}께 거룩한 것이 되어 그것을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라. 그녀의 상품은 {주} 앞에 거하는 자들의 배불리 먹을 양식이 되고 오래 입을 옷이 되리라.




24

1 보라, {주}께서 땅을 텅 비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고 뒤집어엎으시며 땅의 거주민들을 널리 흩으시리니

2 그 일이 백성과 제사장에게 똑같이 일어나며 종과 주인에게, 여종과 여주인에게, 사는 자와 파는 자에게,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에게, 이자를 받는 자와 그에게 이자를 주는 자에게 똑같이 일어나리라.

3 땅이 철저히 비워지고 철저히 노략을 당하리니 {주}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4 땅이 애곡하고 사라지며 세상이 쇠약하여 사라지고 땅의 오만한 백성이 쇠약해지며

5 또 땅이 자기의 거주민들 밑에서 더러워졌으니 이는 그들이 법들을 범하고 규례를 바꾸며 영존하는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라.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켜서 그 안에 거하는 자들이 황폐하게 되었으며 그러므로 땅의 거주민들이 불에 타서 남은 자가 적게 되었도다.

7 새 포도즙이 애곡하며 포도나무가 쇠약해지고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8 작은북을 치는 희락이 그치고 기뻐하는 자들의 소리가 끝나며 하프 타는 기쁨이 그치고

9 그들이 노래하면서 포도즙을 마시지 못하며 독주는 그것을 마시는 자들에게 쓰게 되리라.

10 혼동의 도시가 무너져 내리고 집마다 문이 닫히므로 들어가는 자가 아무도 없도다.

11 포도즙을 구하려고 외치는 소리가 거리에 있으며 모든 기쁨이 어둠으로 변하고 땅의 희락이 사라졌도다.

12 도시에는 황폐함이 남아 있으며 성문은 파멸로 무너졌도다.

13 ¶ 땅의 한가운데서 백성 가운데 이런 일이 있을 때에 올리브나무를 흔드는 것과 포도 수확을 끝낸 뒤에 남아 있는 포도를 줍는 것 같은 일이 있으리라.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주}의 위엄을 노래하며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는 불 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하고 바다의 섬들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지니라.

16 ¶ 땅의 맨 끝 지역에서부터 나오는 노래가 우리에게 들렸으니 곧 의로우신 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노래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나의 쇠약함이여, 나의 쇠약함이여,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하는 자들이 배신하였고 참으로 배신하는 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하였느니라.

17 오 땅의 거주민아, 두려움과 구덩이와 올무가 네게 이르렀은즉

18 두려운 소리로부터 도망하는 자는 구덩이에 빠지고 구덩이 한가운데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창문들이 열리고 땅의 기초들이 흔들리기 때문이라.

19 땅이 철저히 무너져 내리며 땅이 깨끗이 해체되고 땅이 크게 흔들렸도다.

20 땅이 술 취한 자같이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오두막같이 흔들리며 또 땅의 범죄가 땅을 무겁게 누르므로 땅이 넘어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21 그 날에 {주}께서 위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를 벌하시며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22 죄수들이 구덩이에서 거두어진 것 같이 그들이 함께 거두어져서 감옥에 갇히며 여러 날 뒤에 징벌을 받으리라.

23 그때에 달이 당황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이요, 만군의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자신의 원로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통치하시리로다.




25

1 오 {주}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으므로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정하신 계획들은 신실함과 진리이니이다.

2 주께서 도시를 무더기로 만드시고 방벽을 세운 도시를 폐허로 만드시며 타국인들의 궁궐을 도시가 되지 못하게 하셨으니 그것이 결코 세워지지 못하리이다.

3 그러므로 강한 백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무서운 민족들의 도시가 주를 두려워하리이다.

4 무서운 자들의 공격이 성벽을 치는 폭풍 같을 때에 주께서 가난한 자들에게 힘이 되시며 고난에 빠져 궁핍한 자에게 힘이 되시고 폭풍을 피하는 피난처가 되시며 열기를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의 열기를 낮춤같이 주께서 타국인들의 떠드는 소리를 낮추시며 열기를 구름의 그늘로 식힘같이 주께서 무서운 자들의 가지를 낮추시리이다.

6 ¶ 만군의 {주}께서 이 산에서 모든 백성들을 위하여 기름진 것들과 찌꺼기 위에 떠 있는 포도즙으로 잔치를 베푸시되 곧 골수로 가득한 기름진 것들과 찌꺼기 위에 떠 있어 잘 정제된 포도즙으로 하시고

7 또 그분께서 이 산에서 모든 백성들을 덮은 덮개의 표면과 모든 민족들을 뒤덮은 베일을 없애시며

8 승리 가운데서 사망을 삼키시리라. [주] {하나님}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신의 백성을 향한 책망을 온 땅에서 제거하시리라. {주}께서 그것을 말씀하셨느니라.

9 ¶ 그 날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나님]이시로다. 우리가 그분을 기다렸으니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분은 {주}시로다. 우리가 그분을 기다렸으니 그분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하리로다.

10 이 산에서 {주}의 손이 안식하시리니 지푸라기가 밟혀서 퇴비더미가 되듯이 모압이 그분 밑에서 밟히리라.

11 또 그분께서 헤엄치는 자가 헤엄을 치려고 자기의 두 손을 펼치는 것 같이 그들의 한가운데서 자신의 두 손을 펼치시고 또 그들의 손으로 취한 노략물과 더불어 그들의 교만을 낮추시며

12 또 네 성벽의 높은 요새 곧 견고한 요새를 낮추시고 낮게 만드사 땅으로 심지어 진토로 끌어내리시리라.




26

1 그 날에 유다의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도시가 있으니 [하나님]께서 구원을 성벽과 보루로 삼으시리로다.

2 너희는 성문들을 열고 진리를 지키는 의로운 민족이 들어오게 할지어다.

3 주께서는 생각을 주께 고정시킨 자를 완전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니이다.

4 너희는 영원토록 {주}를 신뢰하라. {주} {여호와} 안에 영존하는 능력이 있도다.

5 ¶ 그분께서 높은 곳에 거하는 자들을 끌어내리시고 높이 솟은 도시를 낮추시되 땅에까지 낮추시며 먼지가 되기까지 낮추시나니

6 발이 그것을 짓밟되 곧 가난한 자의 발과 궁핍한 자의 발걸음이 그리하리로다.

7 곧바름이 의인의 길인즉 지극히 곧바른 주께서 의인의 행로를 다시는도다.

8 오 {주}여, 참으로 주의 심판의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니 곧 우리 혼이 주의 이름을 사모하오며 또 주에 대한 기억을 사모하나이다.

9 밤에 내가 내 혼으로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참으로 아침 일찍 내 속에서 내 영으로 주를 찾으오리니 주의 심판이 땅에 있을 때에 세상의 거주민들이 의를 배우리이다.

10 사악한 자는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려 하지 아니하고 곧바른 땅에서 불의하게 행하며 {주}의 위엄을 바라보지 아니하리이다.

11 {주}여, 주의 손이 높이 들려도 그들이 보려 하지 아니하오나 결국은 그들이 보고 자기들이 이 백성을 시기한 것으로 인하여 부끄러워하리니 참으로 주의 원수들을 향한 불이 그들을 삼키리이다.

12 ¶ {주}여, 주께서 또한 우리의 모든 일을 우리 안에서 이루셨사오니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화평을 정하시리이다.

13 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주 외에 다른 주(主)들이 우리를 지배하였사오나 우리가 오직 주를 힘입어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4 그들은 죽었은즉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하리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징벌하시며 멸하사 그들에 대한 모든 기억을 사라지게 하셨나이다.

15 오 {주}여, 주께서 그 민족을 번창하게 하시고 그 민족을 번창하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 민족을 땅의 모든 끝까지 멀리 옮기셨나이다.

16 {주}여, 그들이 고난 중에 주를 찾았사오며 주의 징계가 자기들 위에 임할 때에 기도를 쏟아 부었나이다.

17 오 {주}여, 아이 밴 여인이 출산할 때가 가까이 이르러 고통 중에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의 눈앞에서 그러하였나이다.

18 우리가 아이를 배고 고통 중에 있었으나 마치 바람 같은 것을 낳아서 우리가 땅에서 어떤 구출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의 거주민들도 넘어뜨리지 못하였나이다.

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겠고 그들이 나의 죽은 몸과 함께 일어나리이다. 흙 속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할지어다. 주의 이슬은 채소의 이슬 같으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20 ¶ 내 백성아, 올지어다. 너는 네 방들로 들어가 네 주변의 네 문들을 닫고 격노가 지나가기까지 잠시 숨을지어다.

21 보라, {주}께서 자신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주민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그들을 벌하시리니 땅이 또한 자기의 피를 드러내고 자기의 죽임 당한 자들을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




27

1 그 날에 {주}께서 자신의 매섭고 크고 강한 칼로 꿰뚫는 뱀 리워야단 곧 구부러진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2 그 날에 너희는 그녀에게 붉은 포도즙의 포도원을 노래할지어다.

3 나 {주}가 그것을 지키고 내가 항상 거기에 물을 주며 밤낮으로 그것을 지켜 아무도 그것을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4 내 안에 격노가 있지 아니하도다. 누가 찔레와 가시들을 세워 전쟁에서 나를 치리요? 내가 그것들을 헤치고 나아가며 그것들을 다 같이 불태우리라.

5 그리되지 아니하려면 그는 내 능력을 굳게 붙들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6 그분께서 야곱에게서 나온 자들로 하여금 뿌리를 내리게 하시리니 이스라엘은 꽃을 피우고 싹을 내서 열매로 세상의 표면을 가득 채우리로다.

7 ¶ 그분께서 그를 친 자들을 치신 것 같이 그를 치셨느냐? 혹은 그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이 살육 당한 것 같이 죽었느냐?

8 그것이 싹을 낼 때에 주께서 그것을 적당히 논박하시리이다. 그분께서 동풍이 부는 날에 자신의 거친 바람을 멈추게 하시느니라.

9 그러므로 이것으로 말미암아 야곱의 불법이 깨끗하게 되며 이것이 그의 죄를 제거하는 모든 열매가 되나니 그분께서 제단의 모든 돌을 쳐서 산산조각 난 석회암 같게 하실 때에 작은 숲과 형상들이 서지 못하리라.

10 그러나 방벽을 세운 도시가 황폐하게 되며 거처가 버림받아 광야같이 될 터인즉 송아지가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 누우며 거기의 나뭇가지를 먹어 없애리라.

11 거기의 작은 가지들이 시들면 꺾이리니 여인들이 와서 그것들을 불사르리라. 그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백성이므로 그들을 만드신 분께서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지으신 분께서 그들에게 은총을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12 ¶ 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주}께서 강의 수로로부터 이집트의 시내에 이르기까지 치시고 너희를 하나하나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 소리가 울리리니 아시리아 땅에서 멸망하게 된 자들과 이집트 땅에서 쫓겨난 자들이 와서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주}께 경배하리라.




28

1 교만한 왕관 곧 에브라임의 술 취한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들의 영광스런 아름다움은 시드는 꽃이니 그들이 포도주에 정복된 자들의 기름진 골짜기의 꼭대기에 있도다.

2 보라, [주]께는 힘 있고 강한 자가 있어 그가 우박 폭풍같이, 파괴하는 폭풍우같이, 넘쳐흐르는 강한 물들의 홍수같이 손으로 그들을 땅에 던지리니

3 교만한 왕관 곧 에브라임의 술 취한 자들은 발밑에 짓밟힐 것이요,

4 기름진 골짜기의 꼭대기 위에 있는 영광스런 아름다움은 시드는 꽃이 되며 여름이 되기 전에 일찍 익은 과일같이 되리라. 그것을 바라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그것이 아직 자기 손에 있을 때에 그것을 먹으리로다.

5 ¶ 그 날에 만군의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남은 자들에게는 영광스런 왕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왕관이 되실 것이요,

6 재판하려고 앉는 자에게는 판단하는 영이 되시며 싸움을 돌이켜서 성문에 이르게 하는 자들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7 ¶ 그러나 그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잘못하며 독주로 인하여 길에서 벗어났도다. 제사장과 대언자도 독주로 인하여 잘못하고 포도주에 잠기며 독주로 인하여 길에서 벗어났도다. 그들이 환상에서 잘못을 범하며 재판에서 걸려 넘어지나니

8 모든 상이 토한 것과 더러운 것으로 가득하여 깨끗한 곳이 없도다.

9 ¶ 그분께서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시려는가? 그분께서 누구에게 가르침을 깨닫게 하시려는가? 젖을 떼고 젖가슴에서 물러난 자들에게로다.

10 반드시 훈계 위에 훈계가 있어야 하며 훈계 위에 훈계가 있어야 하고 줄 위에 줄이 있어야 하며 줄 위에 줄이 있어야 하되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어야 하리니

11 그분께서 더듬는 입술과 다른 언어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12 이 백성에게 그분께서 이르시되, 이것이 안식이니 너희는 이것으로 피곤한 자를 안식하게 하라. 이것이 상쾌함이라, 하셨으나 그들이 들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그러나 {주}의 말씀이 그들에게 훈계 위에 훈계가 되며 훈계 위에 훈계가 되고 줄 위에 줄이 되며 줄 위에 줄이 되고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었으니 이것은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올무에 걸려 붙잡히게 하려 함이니라.

14 ¶ 그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 곧 모욕하는 자들아,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5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사망과 언약을 맺었고 지옥과 합의를 맺었은즉 넘치는 채찍이 지나갈지라도 우리에게 이르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의 피난처를 삼았고 거짓된 것 밑에 우리를 숨겼노라, 하였도다.

16 ¶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로 삼으리니 곧 단련한 돌이요, 보배로운 모퉁잇돌이며 견고한 기초로다. 믿는 자는 다급하지 아니하리로다.

17 내가 또한 줄에 따라 공의를 부과하며 추에 따라 의를 부과하리니 우박이 거짓말의 피난처를 휩쓸며 물들이 그 숨는 곳에 넘치리라.

18 ¶ 그런즉 사망과 맺은 너희의 언약이 무효가 되며 지옥과 맺은 너희의 합의가 서지 못하여 넘치는 채찍이 지나갈 때에 너희가 그것에 의해 짓밟히리라.

19 그것이 나아가기 시작할 때부터 너희를 붙잡으리라. 아침마다 그것이 지나가며 밤낮으로 지나가리니 그 소식을 깨닫는 것이 다만 괴로움이 되리라.

20 침상은 사람이 그 위에서 몸을 펴기에 너무 짧고 이불은 그가 그 속에서 몸을 감싸기에 너무 좁으니라.

21 {주}께서 브라심 산에서 일어나신 것 같이 일어나시고 기브온 골짜기에서 진노하신 것 같이 진노하사 자신의 일 곧 기이한 일을 행하시며 자신의 행사 곧 기이한 행사를 이루시리라.

22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조롱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를 결박한 끈들이 단단해질까 염려하노니 내가 [주] 만군의 {하나님}으로부터 온 땅을 소멸시키시기로 작정하신 것을 들었느니라.

23 ¶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귀를 기울이고 내 말을 들으라.

24 씨를 뿌리려고 쟁기질하는 자가 하루종일 쟁기질만 하겠느냐? 그가 자기 땅의 흙덩어리를 캐내어 부수기만 하겠느냐?

25 그가 지면을 평평하게 하였으면 완두를 뿌리고 근채를 뿌리며 으뜸가는 밀과 미리 정한 보리와 호밀을 뿌릴 곳에 뿌리지 아니하겠느냐?

26 그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교훈을 주사 분별하게 하시며 또 그를 가르치시느니라.

27 완두는 타작하는 기구로 타작하지 아니하고 근채에는 수레바퀴를 굴리지 아니하며 오직 완두는 막대기로 떨고 근채는 작대기로 떨며

28 빵을 만드는 곡식은 빻나니 이는 그분께서 늘 타작만 하거나 자신의 수레바퀴로 그것을 빻기만 하거나 자신의 기병들로 그것을 빻기만 하지는 아니하실 것이기 때문이라.

29 이것 또한 만군의 {주}로부터 나오나니 그분은 계획하는 것에서 놀라우시며 행하는 일에서 뛰어나시도다.




29

1 아리엘에게, 아리엘에게, 다윗이 거하던 도시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는 햇수에 햇수를 더할지니라. 그들이 희생물을 잡을지라도

2 내가 아리엘을 괴롭히리니 근심과 슬픔이 있을 것이며 그것이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3 내가 너를 치려고 사방으로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치려고 산을 쌓아 올려 포위하며 너를 치려고 요새들을 쌓으리니

4 네가 낮아져서 땅 속에서 말하며 네 말은 티끌 속에서 나지막하게 나리라. 네 목소리가 부리는 영을 지닌 자의 목소리같이 땅 속에서 나며 네 말은 티끌 속에서 나와 속삭이리라.

5 또한 네게 있는 타국인들의 무리는 작은 티끌같이 되고 무서운 자들의 무리는 사라지는 겨같이 되리니 참으로 그 일이 순식간에 갑자기 일어나리라.

6 만군의 {주}께서 천둥과 지진과 큰 소리와 폭풍우와 폭풍과 삼키는 불꽃으로 너를 징벌하시리라.

7 ¶ 또한 아리엘을 대적하여 싸우는 모든 민족들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녀의 요새를 대적하여 싸우는 모든 자들과 그녀를 괴롭히는 모든 자들이 밤의 환상 속의 꿈같이 되리니

8 주린 자가 꿈을 꾸고, 보라, 꿈속에서 먹을지라도 깨면 혼이 허전하며 목마른 자가 꿈을 꾸고, 보라, 꿈속에서 마실지라도 깨면, 보라, 기진하며 혼에 식욕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대적하여 싸우는 모든 민족들의 무리도 그와 같으리라.

9 ¶ 너희는 스스로 멈추며 놀랄지어다. 너희는 부르짖고 부르짖을지어다. 그들이 취하되 포도주로 취하지 아니하였으며 비틀거리되 독주로 인해 비틀거리지 아니하나니

10 {주}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 눈을 닫으셨으며 그분께서 대언자들과 너희의 치리자들과 선견자들을 덮으셨느니라.

11 모든 자들의 환상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인된 책의 말씀들같이 되었나니 사람들이 학식 있는 자에게 그것을 건네주며 이르기를, 원하건대 이것을 읽으라, 하면 그가 이르기를, 그것이 봉인되었으므로 내가 읽을 수 없노라, 할 것이요,

12 또 그 책을 학식 없는 자에게 건네주며 이르기를, 원하건대 이것을 읽으라, 하면 그가 이르기를, 나는 학식이 없다, 하리로다.

13 ¶ 그러므로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자기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고 그들이 사람들의 훈계로 가르침을 받아 나를 두려워하는도다.

14 그런즉, 보라,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놀라운 일 행하기를 시작하리니 곧 놀라운 일과 이적이니라. 그들의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가 없어지고 그들의 분별 있는 자들의 지각이 가려지리라, 하셨느니라.

15 자기 계획을 {주}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들의 일들은 어둠 속에 있은즉 그들이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나니

16 참으로 너희가 일들을 뒤집는 것이 토기장이의 진흙같이 여겨지리로다. 지어진 물건이 자기를 지은 자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또 빚어진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지각이 없다, 하겠느냐?

17 잠시 후면 레바논이 열매를 많이 내는 밭으로 변하지 아니하겠으며 열매를 많이 내는 밭이 숲으로 여겨지지 아니하겠느냐?

18 ¶ 그 날에 귀먹은 자들이 그 책의 말씀들을 듣고 눈먼 자들의 눈이 어둡고 캄캄한 데서 보며

19 온유한 자들도 스스로 더 많이 {주}를 기뻐하고 사람들 가운데 가난한 자들도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기뻐하리니

20 이는 무서운 자가 없어졌고 비웃는 자가 소멸되었으며 불법을 엿보던 모든 자가 끊어졌기 때문이로다.

21 그들은 말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고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에게 올무를 놓으며 무익한 일로 의인을 옆으로 제쳐놓느니라.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한 {주}가 야곱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그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하게 되지 아니하리라.

23 그가 자기 자녀들 곧 내 손으로 그의 한가운데서 지은 자녀들을 볼 때에 그들이 내 이름을 거룩히 구별하며 야곱의 [거룩하신 이]를 거룩히 구별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24 영으로 잘못하던 자들도 깨닫게 되고 불평하던 자들도 교훈을 배우리라.




30

1 {주}가 말하노라. 반역하는 자녀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들이 내게서 나지 않은 계획을 세우며 내 영으로 말미암지 않은 덮개로 덮나니 이로써 그들이 죄에 죄를 더하는도다.

2 그들이 파라오의 힘 안에서 스스로를 강하게 하며 이집트의 그늘을 신뢰하려고 걸어서 이집트로 내려가며 내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3 그러므로 파라오의 힘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이집트의 그늘을 신뢰함이 너희의 혼동이 되리라.

4 그의 통치자들은 소안에 있었으며 그의 대사들은 하네스에 이르렀도다.

5 그들이 자기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는 백성으로 인하여 다 부끄러워하였나니 그 백성은 도움도 못 되고 유익도 못 되며 다만 수치와 모욕이 될 뿐이니라.

6 남쪽의 짐승들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그들이 자기 재물을 어린 나귀의 어깨에 싣고 자기 보물을 낙타의 혹에 얹은 채 젊은 사자와 늙은 사자와 독사와 날아다니는 불 뱀이 나오는 땅 곧 고난과 고통의 땅으로 들어가 자기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할 백성에게로 가리라.

7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의 도움은 헛되고 아무 소용이 없으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외치기를, 그들의 힘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라, 하였느니라.

8 ¶ 이제 가서 그들 앞에서 그것을 서판에 기록하고 책에 써서 다가오는 때에 영원무궁토록 있게 하라.

9 이것은 반역하는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녀들이며 {주}의 법을 들으려 하지 아니하는 자녀들이니라.

10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보지 말라, 하고 대언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들을 대언하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것들을 말하며 거짓된 것들을 대언하라.

11 너희는 길에서 벗어나고 행로에서 돌이키라. 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하여금 우리 앞에서 떠나 없어지게 하라, 하는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학대하는 것과 사악한 것을 신뢰하며 그것들을 의지하나니

13 그러므로 이 불법이 너희에게 무너지려고 터진 담 곧 높은 담에서 부풀어 올라 순식간에 갑자기 부서지는 담같이 되리라.

14 그가 토기장이의 그릇을 부수는 것 같이 그것을 산산조각으로 부수며 아끼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그 부서진 것 중에서 화덕에서 불을 담거나 구덩이에서 물을 뜰 만한 조각 하나도 얻지 못하리라.

15 [주]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돌이켜 안식하여야 구원을 받으며 조용히 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터이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16 오히려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을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것을 타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라.

17 한 사람이 책망한즉 천 사람이 도망하고 다섯 사람이 책망한즉 너희가 도망하리니 마침내 너희가 산꼭대기의 횃불같이 남고 작은 산의 기같이 남으리라.

18 ¶ 그러므로 {주}께서 기다리시리니 이것은 그분께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그분께서 높여지시리니 이것은 그분께서 너희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 {주}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니 그분을 기다리는 모든 자들은 복이 있도다.

19 백성이 예루살렘에서 시온 안에 거하리니 네가 다시는 울지 아니하리라. 네가 부르짖는 소리에 그분께서 네게 크게 은혜를 베푸시며 그 소리를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 비록 [주]께서 너희에게 역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나 다시는 네 선생들을 구석진 곳으로 옮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선생들을 보리라.

21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이키든 왼쪽으로 돌이키든 네 뒤에서 나는 말을 네 귀가 들을 터인즉 이르기를, 이것이 길이니 너희는 그 길로 걸으라, 하리로다.

22 또 너희가 너의 새긴 형상들의 은으로 덮은 것과 너의 부어 만든 형상들의 금으로 된 장식물을 더럽게 하고 네가 생리대를 던지는 것 같이 그것들을 던지며 그것에게 이르기를, 너는 여기서 나가라, 하리라.

23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가 땅에 뿌릴 네 씨에게 비를 주시며 땅의 소출인 빵을 주시리니 그것이 기름지고 풍성하리라. 그 날에 네 가축이 넓은 초장에서 먹고

24 또 소와 땅을 가는 어린 나귀들도 삽과 키로 까부른 깨끗한 여물을 먹으며

25 크게 살육하는 날 곧 망대들이 무너질 때에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높은 언덕에 물들이 넘치는 강과 시내가 흐르리로다.

26 또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찢어진 곳을 싸매시고 그들의 매 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나 되어 일곱 날의 빛 같으리라.

27 ¶ 보라, {주}의 이름이 그분의 분노로 불타오른 채 멀리서부터 오며 그것의 엄중한 부담이 무겁도다. 그분의 입술은 격노로 가득하고 그분의 혀는 삼키는 불 같으며

28 그분의 호흡은 넘쳐흘러 목의 중간에까지 미치는 시냇물 같아서 허무함의 체로 민족들을 체질하리라. 또 그분께서 백성의 턱에 재갈을 물리사 그들로 하여금 잘못을 범하게 하시리라.

29 너희는 거룩한 의식을 지키는 밤에 행하는 것처럼 노래하며 사람이 피리를 불면서 {주}의 산으로, 이스라엘의 [능하신 이]에게로 나아갈 때처럼 마음속으로 즐거워하리라.

30 {주}께서 자신의 영광스런 목소리가 들리게 하시며 자신의 분노의 격노와 또 삼키는 불의 불꽃과 흩어지게 하는 것과 폭풍우와 우박과 더불어 자신의 팔로 내리치심을 보이시리라.

31 {주}의 음성으로 말미암아 그 아시리아 사람 곧 막대기로 치던 자가 매를 맞으리라.

32 {주}께서 그 사람 위에 두실 지팡이 곧 땅에 세우신 지팡이가 지나갈 모든 곳에서 그것과 함께 작은북과 하프가 있을 것이요, 진동하는 전투에서 그분께서 그것을 가지고 싸우시리라.

33 도벳은 옛적부터 정하여졌으며 참으로 그 왕을 위하여 그것이 예비되었도다. 그분께서 도벳을 깊고 넓게 만드셨으며 불과 많은 나무로 그것의 더미를 쌓으셨으니 {주}의 호흡이 유황 시내같이 그것에 불을 붙이느니라.




31

1 도움을 구하러 이집트로 내려가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들은 말들을 의지하며 병거들이 많으므로 병거들을 신뢰하고 기병들이 심히 강하므로 기병들을 신뢰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바라보지 아니하고 {주}를 찾지도 아니하는도다.

2 그럼에도 그분께서는 또한 지혜로우시므로 재앙을 가져오시고 자신의 말씀들을 취소하지 아니하시며 일어나사 악을 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돕는 자를 치시리라.

3 이제 이집트 사람들은 사람이요, [하나님]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니라. {주}께서 자신의 손을 뻗치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고 도움을 받는 자도 쓰러져서 그들이 함께 멸망하리라.

4 {주}께서 이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사자 곧 젊은 사자가 자기 먹이를 움켜쥐고 으르렁거릴 때에 사람들이 그것을 치려고 목자의 무리를 불러왔다 할지라도 사자는 그들이 소리쳐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그들이 떠들어도 굴복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만군의 {주}가 내려와서 시온 산과 그것의 언덕을 위하여 싸우리라.

5 새들이 날 듯 만군의 {주}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요, 또 그것을 보호하고 건지며 넘어가서 그것을 보존하리라, 하셨느니라.

6 ¶ 이스라엘 자손이 그분을 떠나 심히 반역하였거니와 너희는 그분께로 돌아올지니라.

7 그 날에 모든 사람이 자기의 은 우상들과 자기의 금 우상들 곧 너희가 죄를 지으려고 너희를 위하여 손으로 만든 것들을 던져 버리리라.

8 ¶ 또 그때에 그 아시리아 사람이 칼에 쓰러지되 강한 자로 말미암지도 아니하고 천한 자로 말미암지도 아니하며 칼이 그를 삼키리니 그가 칼을 피해 도망하고 그의 청년들은 패주하리라.

9 그가 두려움으로 인하여 자기 요새로 물러가고 그의 통치자들도 그 기로 말미암아 무서워하리라. 시온에 불을 두고 예루살렘에 용광로를 설치한 {주}가 말하노라.




32

1 보라, 한 왕이 의로 통치하며 통치자들이 공의로 다스릴 터이니

2 한 사람이 바람을 피해 숨는 곳 같이 되고 폭우를 피하는 은밀한 곳 같이 되며 마른 곳의 물 있는 강같이, 지친 땅의 큰 바위 그늘 같이 되리라.

3 또 보는 자들의 눈이 침침하지 아니하고 듣는 자들의 귀가 경청하며

4 또 경솔한 자들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말 더듬는 자들의 혀가 말을 분명히 하리라.

5 사람들이 다시는 비열한 자를 너그럽다 하지 아니하고 비천한 자를 관대하다 하지 아니하리라.

6 비열한 자는 악한 것을 말하고 자기 마음에서 불법을 이루어 위선을 행하며 오류를 말하여 {주}를 대적하고 주린 자의 혼을 텅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애리라.

7 또 비천한 자의 수단들도 악하니 그가 악한 계략을 꾸며 궁핍한 자가 바른 말을 할 때에 거짓말로 가난한 자들을 멸하거니와

8 너그러운 자는 너그러운 일들을 꾀하나니 그는 너그러운 일들로 말미암아 서리라.

9 ¶ 편안히 거하는 여인들아, 너희는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염려 없이 지내는 딸들아,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0 염려 없이 지내는 여인들아, 너희가 많은 날과 많은 해 동안 고난을 받으리니 포도 수확이 없고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11 편안히 거하는 여인들아, 너희는 떨지어다. 염려 없이 지내는 자들아, 너희는 고난을 받을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너희 허리에 굵은 베를 두를지어다.

12 그들은 젖꼭지로 인하여, 좋은 밭들로 인하여, 많은 열매를 맺던 포도나무로 인하여 애통할 것이니라.

13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되 참으로 기뻐하는 도시의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14 궁궐들이 버림을 받고 많은 도시가 내버림을 받으며 요새와 망대들은 영원토록 동굴이 되고 들나귀들이 기뻐하는 곳과 양 떼들의 초장이 되리라.

15 마침내 그분께서 위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열매를 많이 맺는 밭이 되며 열매를 많이 맺던 밭은 숲으로 여겨지리라.

16 그때에 공의가 광야에 거하며 의가 열매를 많이 맺는 밭에 머물리니

17 의의 일은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토록 평온함과 확신이 되리로다.

18 내 백성은 평화로운 처소와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안식하는 곳에 거하려니와

19 그 숲에 우박이 내릴 때에 그 도시는 낮은 곳에서 낮아지리라.

20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의 발을 그리로 보내는 너희에게 복이 있느니라.




33

1 노략하는 네게 화가 있을지어다! 네가 노략을 당하지 아니하고도 노략하며 사람들이 너를 배신하지 아니하였어도 네가 배신하는도다. 네가 노략하기를 그칠 때에 노략을 당하며 네가 배신하기를 그칠 때에 그들이 너를 배신하리라.

2 오 {주}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니 주는 아침마다 그들의 팔이 되시오며 고난의 때에 또한 우리의 구원이 되시옵소서.

3 소동하는 소리에 백성이 도망하며 주께서 친히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흩어졌나이다.

4 사람들이 쐐기벌레를 모으는 것 같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으며 메뚜기들이 이리저리 뛰는 것 같이 그분께서 그들 위로 뛰어오르리라.

5 {주}께서는 높여지셨도다. 그분은 높은 곳에 거하시며 공의와 의로 시온을 충만하게 하셨도다.

6 지혜와 지식이 네 시대의 확고함이 되고 구원의 힘이 되리라. {주}를 두려워함이 그의 보배이니라.

7 보라, 그들의 용사들이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대사들이 몹시 슬피 울리라.

8 큰길들이 황폐하게 되며 행인이 그치나니 그는 언약을 어기고 도시들을 멸시하였으며 사람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9 땅이 슬퍼하고 기운을 잃는도다. 레바논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찍혀 넘어졌으며 샤론은 광야 같고 바산과 갈멜은 자기 열매를 흔들어 떨어뜨리는도다.

10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이제 내가 일어나리라. 이제 내가 높여지리라. 이제 내가 나를 높이리니

11 너희가 겨를 수태하고 짚을 낳으리라. 너희 호흡은 불같이 되어 너희를 삼키고

12 백성은 불에 타는 석회 같이 되며 베어서 불에 태우는 가시나무같이 되리로다.

13 ¶ 멀리 있는 자들아, 너희는 내가 행한 것을 들을지어다. 가까이 있는 자들아, 너희는 내 능력을 인정할지어다.

14 이에 시온의 죄인들이 무서워하며 두려움이 위선자들을 놀라게 하므로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 가운데 누가 그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리요? 우리 가운데 누가 영영히 불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는도다.

15 의롭게 걷는 자, 올바르게 말하는 자, 학대하여 얻은 재물을 멸시하는 자, 손을 저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바위로 된 요새가 그를 보호하는 처소가 되며 그는 빵 공급을 받고 물을 확보하리라.

17 네 눈은 아름다움 가운데 있는 왕을 보며 그들은 매우 멀리 있는 땅을 바라보고

18 네 마음은 두려움을 묵상하리라. 서기관이 어디 있느냐? 돈을 받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세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사나운 백성을 보지 아니하리니 그 백성은 네가 능히 알지 못하는 어려운 말을 하며 더듬거리는 혀를 사용하므로 네가 깨닫지 못하리라.

20 우리의 엄숙한 것들을 지키는 도시 시온을 바라보라. 네 눈이 평온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볼 터인데 그것은 곧 무너져 내리지 아니할 장막이니라. 그곳의 말뚝 하나도 결코 뽑히지 아니하며 그곳의 줄 하나도 결코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21 오직 거기에서는 영광스런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은 강과 시내가 있는 장소가 되실 것이요, 그 안에서는 노를 젓는 큰 배나 화려한 큰 배가 옆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22 {주}께서는 우리의 심판자시요, {주}께서는 우리에게 법을 주시는 이시요, {주}께서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23 네 밧줄이 풀렸으므로 그들이 능히 자기들의 돛대를 강하게 하지 못하고 돛을 펴지 못하였도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큰 노략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다리 저는 자도 그 탈취물을 취하고

24 또 그 거주민은 이르기를,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하리라. 그 안에 거하는 백성들이 자기 불법을 용서받으리라.




34

1 민족들이여, 너희는 가까이 나아와 들을지어다. 백성들이여,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세상과 세상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들을지니라.

2 {주}의 격노가 모든 민족들에게 임하며 그분의 분노가 그들의 모든 군대에게 임하여 그분께서 그들을 진멸하시고 그들을 넘겨주사 살육당하게 하셨은즉

3 그들의 죽임 당한 자들은 또한 내던져지며 그들의 사체들에서는 그들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들의 피로 말미암아 산들이 녹으리라.

4 또 하늘의 모든 군대는 해체되고 하늘들은 두루마리같이 함께 말리리니 곧 하늘들의 모든 군대가 포도나무에서 잎사귀가 떨어지는 것 같이 떨어지고 무화과나무에서 무화과가 떨어지는 것 같이 떨어지리라.

5 내 칼이 하늘에서 흠뻑 적셔지리니, 보라, 그것이 이두매아 위에 임하며 나의 저주를 받은 백성에게 임하여 심판하리라.

6 {주}의 칼이 피로 충만하며 기름진 것과 어린양과 염소의 피와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기름지게 되었나니 {주}께서 보스라에서 희생물을 취하시고 이두매아 땅에서 큰 살육을 행하시는도다.

7 유니콘들이 그들과 함께 내려오고 수소들도 황소들과 함께 내려오매 그들의 땅이 피로 흠뻑 젖으며 그들의 흙이 기름진 것으로 기름지게 되리라.

8 그 날은 {주}께서 원수 갚으시는 날이요 시온에 대한 논쟁으로 인해 보응하시는 해니라.

9 그것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며 그것의 먼지는 유황이 되고 그것의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리라.

10 또 그것이 밤에나 낮에나 꺼지지 아니하고 그것의 연기는 영원히 올라가리니 대대로 그것이 피폐하게 되어 그것을 지나가는 자가 영원무궁토록 없으리라.

11 ¶ 다만 가마우지와 해오라기가 그것을 차지하며 또 올빼미와 까마귀가 그것에 거하리니 그분께서 그 위에 혼란의 줄과 공허의 돌들을 팽팽히 드리우실 터인즉

12 그들이 그것의 귀족들을 왕국으로 부르되 거기에 아무도 없고 그녀의 모든 통치자들도 없으리라.

13 그녀의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자라며 그것의 요새에는 쐐기풀과 들장미가 자라서 그것은 용들의 처소가 되고 올빼미의 뜰이 되리라.

14 사막의 들짐승들도 섬의 들짐승들과 만나며 사티로스가 자기 동료들을 부르고 날카롭게 외치는 올빼미도 거기서 안식하며 자기를 위하여 안식처를 찾고

15 큰 올빼미가 거기에 자기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까서 자기 그늘 아래로 모으며 대머리수리들도 각각 자기 짝과 함께 모이리라.

16 ¶ 너희는 {주}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라. 이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내 입이 그것을 명령하였고 그의 영이 그것들을 모았기 때문이라.

17 그가 그것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으며 자신의 손으로 줄을 그어 그것을 그것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니 그것들이 영원히 그것을 차지하며 대대로 그 안에 거하리라.




35

1 광야와 적막한 곳이 그것들로 인해 기뻐하며 사막이 즐거워하고 장미같이 피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쁨과 노래로 즐거워하고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빼어난 것을 얻으리라. 그들이 {주}의 영광과 우리 [하나님]의 뛰어나심을 보리로다.

3 ¶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고 연약한 무릎을 굳게 하며

4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이르기를, 마음을 강하게 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께서 오셔서 원수를 갚으시리니 곧 [하나님]께서 보응하시리라. 그분께서 오셔서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하라.

5 그때에 눈먼 자의 눈이 열리고 귀먹은 자의 귀가 열리며

6 그때에 다리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뛰고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광야에서 물들이 터져 나오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르며

7 또 바싹 마른 땅이 연못이 되고 메마른 땅이 물들의 샘이 되며 용들이 각각 누워 거하던 곳에서 풀과 갈대와 골풀이 함께 자라리라.

8 또 거기에 큰길이 있으리니 곧 한 길이라. 그 길은 거룩한 길이라 불리리라. 부정한 자들은 거기를 지나가지 못하겠고 그 길은 오직 구속받은 자들을 위하여 있으리라. 비록 행인들이 어리석은 자라 할지라도 그 안에서 잘못하지 아니하리라.

9 거기에는 사자도 없고 굶주린 짐승이 거기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거기서 그것을 만나지 아니할 것이며 오직 구속받은 자들만 거기서 걸으리로다.

10 {주}께서 속량하신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자기 머리 위에 영존하는 기쁨을 두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36

1 이제 히스기야 왕의 제십사년에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올라와 유다의 방벽을 세운 모든 도시를 쳐서 점령하니라.

2 아시리아 왕이 랍사게를 큰 군대와 함께 라기스에서 예루살렘으로 히스기야 왕에게 보내니 그가 세탁공의 밭의 큰길에 있는 위 연못의 수로 곁에 서니라.

3 그때에 힐기야의 아들로서 집을 감독하던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인 기록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 ¶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위대한 왕 곧 아시리아 왕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신뢰하는 이 확신이 과연 무엇이냐?

5 내가 말하노라. 네가 이르기를, 내게 싸움에 쓸 계략과 힘이 있다, 하나 (그것들은 헛된 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신뢰하기에 나를 배반하느냐?

6 보라, 네가 이 부러진 갈대 지팡이 이집트를 신뢰하는도다. 사람이 그 지팡이를 의지하면 그것이 그의 손으로 들어가 손을 찌르리라. 이집트 왕 파라오는 그를 신뢰하는 모든 자에게 그와 같으니라.

7 그러나 너는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을 신뢰하노라, 하지만 그는 히스기야가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시나니

8 그러므로 원하건대 이제 내 주인 아시리아 왕에게 보증금을 내라. 만일 네가 네 편에서 말 이천 마리에 말 탈 자를 태울 수 있거든 내가 그 말들을 네게 주리라.

9 그러할진대 네가 어찌 내 주인의 신하들 가운데 가장 작은 대장의 얼굴을 물리치며 이집트를 신뢰하여 병거와 기병들을 얻고자 하느냐?

10 내가 {주}의 뜻도 없이 이제 이 땅을 쳐서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주}가 내게 말하기를, 올라가서 이 땅을 치고 멸하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11 ¶ 그때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말을 알아듣사오니 원하건대 시리아 말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벽 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대고 유대인들의 말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하니라.

12 ¶ 그러나 랍사게가 이르되, 내 주인께서 네 주인과 네게만 이 말들을 하라고 나를 보내셨느냐? 그분께서 나를 성벽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보내사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자기들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들의 소변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하고

13 그때에 랍사게가 서서 유대인들의 말로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너희는 위대한 왕 아시리아 왕의 말씀들을 들으라.

14 왕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히스기야가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져 내지 못하리라.

15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로 하여금 {주}를 신뢰하게 하지 못하도록 하라. 그가 이르되, {주}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 터인즉 이 도시가 아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

16 히스기야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아시리아 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예물을 가지고 나와 협정을 맺으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자기 포도와 무화과를 먹으며 또한 각각 자기 물 저장고의 물을 마시라.

17 마침내 내가 와서 너희를 사로잡아 너희 땅과 같은 땅으로 옮기리니 그 땅은 곡식과 포도즙이 있는 땅이요, 빵과 포도원이 있는 땅이라.

18 주의하고 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주}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지 못하게 하라. 민족들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자기 땅을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었느냐?

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져 내었느냐?

20 이 땅들의 모든 신들 중에서 누가 자기 땅을 내 손에서 건져 내었기에 {주}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져 내겠느냐? 하시느니라.

21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고 한 말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그에게 대답하지 말라, 하였기 때문이라.

22 ¶ 그때에 힐기야의 아들로서 집안을 감독하던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기록관 요아가 자기들의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 그에게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




37

1 히스기야 왕이 그것을 듣고는 자기 옷을 찢고 스스로 굵은 베를 입고 {주}의 집에 들어가

2 집안을 감독하던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들 중에서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히고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가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 날은 고난과 책망과 모독의 날이니 아이들이 태어나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 랍사게의 주인인 아시리아 왕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를 보내었은즉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그의 말들을 들으시고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들으신 그 말들을 꾸짖으실 터이니 그러므로 당신은 남아 있는 남은 자들을 위하여 당신의 기도를 올리소서, 하시나이다, 하니라.

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왔더라.

6 ¶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인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아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나를 모독하며 말한 말들 곧 네가 들은 말들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7 보라, 내가 그에게 돌풍을 보내리니 그가 풍문을 듣고 자기 땅으로 돌아갈 것이요, 내가 그를 그의 땅에서 칼에 쓰러지게 하리라, 하였더라.

8 ¶ 이에 랍사게가 아시리아 왕이 라기스에서 떠났다는 것을 들었으므로 돌아가다가 립나를 치려고 전쟁 중에 있던 왕을 만나니라.

9 사람들이 이디오피아 왕 디르하가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그가 들었는데, 그가 너와 전쟁을 하려고 나왔다, 하므로 그가 그 말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사자들을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신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아시리아 왕의 손에 넘겨주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로 너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11 보라, 아시리아의 왕들이 모든 땅을 진멸함으로써 그 땅들에게 행한 바를 네가 들었나니 네가 구출을 받겠느냐?

12 내 조상들이 멸한 민족들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던 에덴 자손의 신들이 그들을 구출하였느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도시의 왕과 헤나와 이바의 왕들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14 ¶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읽고는 {주}의 집에 올라가 그것을 {주} 앞에 펴 놓고

15 {주}께 기도하여 이르되,

16 오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 곧 주는 땅의 모든 왕국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

17 오 {주}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오 {주}여, 눈을 여시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보낸 그의 모든 말들을 들으시옵소서.

18 {주}여, 진실로 아시리아의 왕들이 모든 민족들과 그들의 나라들을 황폐하게 하고

19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그들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즉 나무와 돌이므로 그들이 그 신들을 멸하였나이다.

20 그런즉, 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땅의 모든 왕국이 주 곧 주는 유일한 {주}인 줄 알리이다, 하니라.

21 ¶ 그때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아시리아 왕 산헤립을 대적하여 내게 기도하였노라.

22 {주}가 그에 관하여 한 말이 이러하니라. 처녀 곧 시온의 딸이 너를 멸시하고 너를 비웃고 조롱하였으며 예루살렘의 딸이 너를 향해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3 네가 누구를 모욕하고 모독하였느냐? 네가 누구를 향해 네 목소리를 높이고 네 눈을 높이 들었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향해 하였도다.

24 네가 네 신하들을 통해 [주]를 모욕하며 말하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힘입어 산들의 높은 곳에, 레바논 옆에 올라갔으니 내가 그곳의 키 큰 백향목과 최상품 전나무를 베고 그의 경계가 있는 높은 곳에 들어가며 그의 갈멜 숲에 이르리라.

25 내가 땅을 파서 물을 마셨으며 에워싼 곳의 모든 강을 내 발바닥으로 말렸노라, 하였도다.

26 내가 그 일을 행하였음을 네가 오래 전에 듣지 못하였느냐? 내가 그 일을 구상하였음을 옛날에 듣지 못하였느냐? 이제 내가 이 일이 이루어지게 하였나니 곧 네가 방벽을 세운 도시들을 황폐하게 하여 무너진 무더기가 되게 한 일이니라.

27 그러므로 그 도시들의 거주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고 당황하였나니 그들은 마치 들의 풀 같고 푸른 채소 같으며 지붕의 풀 같고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린 곡초 같았느니라.

28 그러나 내가 너의 거처와 너의 나가고 들어오는 것과 네가 나를 향해 분노하는 것을 아노니

29 네가 나를 향해 분노하는 것과 너의 떠들썩한 말이 내 귀에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갈고리를 네 코에 넣고 내 굴레를 네 입술에 씌워 네가 온 길로 너를 돌이키리라.

30 또 이것이 네게 표적이 되리니 너희가 올해에는 저절로 자라는 것을 먹고 둘째 해에는 같은 것에서 나는 것을 먹되 셋째 해에는 너희가 뿌리고 거두며 포도원을 세우고 그것의 열매를 먹으리라.

31 유다의 집에서 피하여 남은 자들은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2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며 피하는 자들이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라. 만군의 {주}의 열심이 이 일을 행하리라.

33 그러므로 {주}가 아시리아 왕에 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가 이 도시에 이르지 못하고 거기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이 도시 앞에 오지 못하며 이 도시를 치려고 언덕을 쌓지도 못하고

34 자기가 온 길 바로 그 길로 돌아가며 이 도시에 이르지 못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35 내가 나와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도시를 보호하고 구원하리라, 하였더라.

36 그때에 {주}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매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그들이 다 죽어 송장이 되었더라.

37 ¶ 이에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떠나고 가서 돌아가 니느웨에 거하였는데

38 그가 자기 신 니스록의 집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치고 아르메니아 땅으로 도망하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그를 대신하여 통치하니라.




38

1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니라.

2 그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주}께 기도하여

3 이르되, 오 {주}여, 간청하오니 내가 진실함과 완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걸었으며 또 주의 눈앞에서 선한 것을 행하였음을 이제 기억하옵소서, 하고 통곡하였더라.

4 ¶ 그때에 {주}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가서 히스기야에게 말하기를, {주} 곧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네 날들에 십오 년을 더하여 주며

6 또 내가 너와 이 도시를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고 이 도시를 보호하리라.

7 {주}가 친히 말한 이 일을 행할 터이니 이것이 곧 {주}로부터 네게 임할 표적이 되리라.

8 보라, 내가 아하스의 해시계에서 내려간 각도들의 그림자를 다시 뒤로 십 도 물러가게 하리라, 하라, 하시니 이에 해가 자기가 내려간 각도대로 십 도 만큼 되돌아가니라.

9 ¶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자기 병에서 회복되었을 때에 기록한 글이라.

10 내 날들이 끊어지는 때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무덤의 문들로 가리니 내가 내 햇수의 남은 날들을 빼앗겼노라, 하였도다.

11 내가 이르기를, 내가 다시는 {주}를 뵙지 못하리니 산 자들의 땅에서 다시는 {주}를 뵙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주민들과 더불어 다시는 사람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 내 시대가 떠나서 목자의 장막같이 나를 떠나 이동하였고 내가 베 짜는 자같이 내 생명을 끊었도다. 그분께서 나를 고통스런 병으로 끊으시리니 낮부터 밤사이에 주께서 나를 끝내시리이다.

13 내가 아침까지 생각하였거니와 그분께서 사자같이 내 모든 뼈를 꺾으시고 낮부터 밤사이에 주께서 나를 끝내시리이다.

14 나는 학이나 제비같이 지저귀고 비둘기같이 애곡하였으며 내 눈은 위를 바라보며 쇠하는도다. 오 {주}여, 내가 억눌렸사오니 나를 위하여 처리하소서.

1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그 일을 이루셨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리요? 내가 내 혼이 괴로운 가운데 내 모든 햇수를 조심스럽게 보내리로다.

16 오 [주]여, 사람이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살고 내 영의 생명도 이 모든 일들에 있사온즉 주께서 나를 회복하사 살게 하옵소서.

17 보옵소서, 평안을 얻으려고 내가 큰 쓰라림을 받았거니와 주께서 내 혼을 사랑하사 부패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나이다.

18 무덤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고 죽음이 주를 찬송하지 못하며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이 주의 진리를 바라지 못하되

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이 날 내가 하는 것 같이 주를 찬양할 터이며 주의 진리를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알리리이다.

20 {주}께서 나를 구원하려 하셨사오니 그러므로 우리가 평생토록 {주}의 집에서 현악기에 맞추어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21 이사야가 이르기를, 그들이 무화과 한 덩이를 가져다가 종기 위에 덮는 것으로 붙이면 그가 회복되리라, 하였으며

22 히스기야도 이르기를, 내가 {주}의 집으로 올라갈 표적이 무엇이냐? 하였더라.




39

1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인 바빌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들었으므로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내매

2 히스기야가 그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여 자기의 보물과 은과 금과 향료와 귀한 기름이 있는 집과 또 자기의 온 병기고와 자기 보고에서 찾은 모든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더라. 그의 집과 그의 지배 하에 있던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3 ¶ 그때에 대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나이까? 그들이 어디에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은 먼 나라 곧 바빌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거늘

4 이에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집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매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집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이 보았나니 내 보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매

5 그때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6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이 날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

7 또 그들이 네게서 나올 네 아들들 곧 네가 낳을 아들들 중에서 빼앗아 가리니 그들이 바빌론 왕의 궁궐에서 내시가 되리라, 하시나이다, 하매

8 그때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주}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나의 날들에 화평과 진리가 있으리이다, 하니라.




40

1 너희 [하나님]이 말하노라.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위로하면서 예루살렘에게 말하며 그녀에게 외치되, 예루살렘의 싸움이 끝났으므로 그녀의 불법은 용서받았나니 그녀가 자기의 모든 죄로 인하여 {주}의 손에서 두 배를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3 ¶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해 큰길을 곧게 만들라.

4 모든 골짜기가 돋우어지며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구부러진 곳이 곧게 되며 험한 곳이 평탄하게 될 것이요,

5 {주}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의 입이 그것을 말씀하셨느니라.

6 그 소리가 이르되, 외치라, 하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매,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것 위에 불기 때문이라. 백성은 참으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

9 ¶ 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이여, 너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이여, 힘써 네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도시들에게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더불어 임하실 것이요, 그분의 팔이 그분을 위하여 다스리리라. 보라, 그분의 보상이 그분께 있고 그분의 일이 그분 앞에 있도다.

11 그분께서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고 어린양을 자기 팔로 모아 품에 안아 옮기시며 어린것들과 함께하는 어미들을 부드럽게 인도하시리로다.

12 ¶ 누가 자기 손바닥으로 물들을 되고 뼘으로 하늘을 재며 되로 땅의 먼지를 담고 큰 저울로 산들을, 작은 저울로 작은 산들을 달았느냐?

13 누가 {주}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혹은 그분의 조언자가 되어 그분을 가르쳤느냐?

14 그분께서 누구와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분께 교훈을 주고 공의의 길로 그분을 가르쳤으며 그분께 지식을 가르치고 명철의 길을 보여 주었느냐?

15 보라, 민족들은 물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작은 먼지같이 여겨지느니라. 보라, 그분께서는 매우 작은 것을 드시듯 섬들을 드시나니

16 레바논은 불태우기에도 부족하며 그것의 짐승들은 번제 헌물로 쓰기에도 부족하니라.

17 그분 앞에서 모든 민족들은 아무것도 아니니 그분께서는 그들을 없는 것보다 더 못한 것으로, 헛된 것으로 여기시느니라.

18 ¶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느냐? 또 그분을 어떤 모습과 비교하겠느냐?

19 장인은 새긴 형상을 녹이며 금세공업자는 그것을 펴서 금을 입히고 은 목걸이를 부어 만드는도다.

20 너무 가난해서 봉헌물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아니할 나무를 택하나니 곧 자기를 위하여 솜씨 좋은 장인을 구해 새긴 형상 즉 움직이지 못할 형상을 예비하느니라.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처음부터 너희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세워질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땅의 원 위에 앉으신 이가 바로 그분이시니 땅에 거하는 자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분께서 하늘들을 휘장같이 펴시며 그것들을 거주할 장막같이 치시고

23 통치자들을 없애시며 땅의 재판관들을 헛된 것으로 만드시나니

24 참으로 그들은 심기지도 못하고 참으로 그들은 뿌려지지도 못하며 참으로 그들의 줄기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도 못하리로다. 또 그분께서 그들 위에 바람을 부시면 그들이 마를 것이요, 회오리바람이 지푸라기를 제거하듯 그들을 제거하리로다.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누구와 동등하다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26 너희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나 보라. 그분께서 수효대로 그것들의 군대를 이끌어 내시고 자신의 크신 능력으로 그것들 모두를 이름대로 부르시나니 그분의 권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지지 아니하느니라.

27 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오 이스라엘아, 어찌하여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주}께 숨겨졌으며 나에 대한 판결은 내 [하나님]을 떠나 지나가 버렸다, 하느냐?

28 ¶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영존하시는 [하나님], {주} 곧 땅 끝들을 [창조하신 이]는 기진하지 아니하시고 피곤하지 아니하시며 그분의 명철은 찾을 길이 없도다.

29 그분께서 기진한 자들에게 능력을 주시며 힘이 없는 자들에게 힘을 더하시느니라.

30 심지어 소년들도 기진하고 피곤하며 청년들도 완전히 쓰러지되

31 오직 {주}를 우러러 바라는 자들은 자기 힘을 회복하리니 그들은 독수리같이 날개 치며 올라갈 것이요, 달려가도 피곤하지 아니하고 걸어가도 기진하지 아니하리로다.




41

1 오 섬들아, 내 앞에서 잠잠하라. 백성들은 자기 힘을 회복하고 가까이 나아와 말할지니라. 우리가 함께 재판을 받으러 가까이 나아가자.

2 누가 동쪽으로부터 의로운 사람을 일으키고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으며 그 앞에 민족들을 주어 그로 하여금 왕들을 다스리게 하였느냐? 그분께서 왕들을 먼지같이 그의 칼에, 쫓겨 가는 지푸라기같이 그의 활에 넘겨주시매

3 그가 그들의 뒤를 쫓아가되 심지어 자기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따라 안전하게 지나갔나니

4 그 일을 누가 이루고 행하였으며 처음부터 그 세대들을 불러내었느냐? 나 {주}가 마지막 세대와 함께 첫 번째 세대를 불러내었나니 내가 곧 그니라.

5 섬들이 그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들도 무서워하고 가까이 나오며 또 와서

6 저마다 자기 이웃을 돕고 저마다 자기 형제에게 이르기를, 크게 용기를 내라, 하였도다.

7 이에 목수는 금세공업자의 용기를 북돋고 쇠망치로 다듬는 자는 모루를 치는 자의 용기를 북돋우며 이르되, 그것을 땜질할 준비가 되었다, 하니 그가 못으로 그것을 단단히 박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였도다.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씨야,

9 내가 땅 끝들에서부터 너를 데려오고 땅의 우두머리들로부터 너를 불러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내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였으며 너를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11 보라, 네게 분노하던 모든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당황하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고 너와 다투는 자들이 멸망하리라.

12 너와 다투던 자들을 네가 찾아도 찾지 못할 것이요, 너와 싸우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보잘것없는 것같이 되리니

13 나 {주} 네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하리라.

14 너 벌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주} 네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말하노라.

15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달린 날카로운 새 타작 기구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작게 부수며 작은 산들을 겨같이 만들리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들을 가져가고 회오리바람이 그것들을 흩을 것이로되 너는 {주}를 기뻐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를 자랑하리라.

17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 그들의 혀가 갈증으로 인하여 힘을 잃을 때에 나 {주}가 그들의 말을 듣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높은 곳에 강을 내고 골짜기 한가운데 샘들을 내며 광야를 물 연못이 되게 하고 마른 땅을 물이 흐르는 샘이 되게 하리라.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시타나무와 은매화와 기름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전나무와 소나무와 회양나무를 함께 두리니

20 그들이 {주}의 손이 이것을 이루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그것을 창조한 것을 보고 알며 깊이 생각하고 함께 깨달으리라.

21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소송을 제기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라. 너희는 강력한 이유들을 제시하라.

22 그들은 그것들을 가져오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이며 또 이전 일들이 어떠했는지도 보일지니라. 그리하면 우리가 그것들을 깊이 생각하고 그것들의 결말을 알리라. 또는 앞으로 있을 일들을 우리에게 밝히 보이며

23 이 후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어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게 하라. 참으로 선을 행하든지 악을 행하든지 하라. 그리하면 우리가 놀라서 그것을 함께 바라보리라.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고 너희 일은 헛것이며 너희를 택하는 자는 가증한 자니라.

25 내가 북쪽으로부터 한 사람을 일으켰은즉 그가 오리라. 그가 해 뜨는 곳에서부터 내 이름을 부르며 회반죽 위에 임하듯,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는 것 같이 통치자들 위에 임하리라.

26 누가 처음부터 밝히 보여 우리가 알게 하였느냐? 또 이전부터 밝히 보여 우리가, 그분은 의로우시도다, 하게 하였느냐? 참으로 보여 주는 자도 없고 참으로 밝히 알려 주는 자도 없으며 참으로 너희 말들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처음이신 이가 시온에게 이르기를, 보라, 그들을 보라, 하리라. 내가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8 내가 보니 한 사람도 없었으며 내가 물을 때에 그들 가운데 한 마디라도 대답할 조언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29 보라, 그들은 다 헛것이며 그들의 일은 아무것도 아니니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혼동일 뿐이니라.




42

1 내가 떠받쳐 주는 나의 종, 내 혼이 기뻐하는 자 곧 나의 선택한 자를 보라. 내가 내 영을 그 위에 두었은즉 그가 이방인들에게 공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고 자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것을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고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고 공의를 베풀어 진리에 이르게 하리라.

4 그는 쇠하지 아니하고 낙담하지 아니하며 마침내 땅에 공의를 세우리니 섬들이 그의 법을 바라리라.

5 ¶ 하늘들을 창조하여 펼치고 땅과 땅에서 나오는 것을 펴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고 그 안에서 걷는 자들에게 영을 주는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6 나 {주}가 의 안에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붙잡고 너를 지키며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인들의 빛이 되게 내주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열어 주며 갇힌 자들을 감옥에서 데리고 나오고 어둠 속에 앉은 자들을 감옥 집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주}니라. 그것은 내 이름이니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며 내 찬양을 새긴 형상들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이전 일들은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내가 새 일들을 밝히 알리노니 곧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그 일들에 대하여 말하노라.

10 바다로 내려가는 자들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거주민들아, 너희는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그분의 찬양을 노래하라.

11 광야와 거기의 도시들과 게달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들은 목소리를 높일지어다. 바위에 사는 거주민들도 노래하며 산꼭대기에서 크게 외칠지어다.

12 그들은 {주}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가운데서 그분의 찬양을 밝히 드러낼지어다.

13 {주}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질투하사 분발하여 외치시고 참으로 크게 부르짖으시며 자신의 원수들을 쳐서 이기시리로다.

14 내가 오랫동안 잠잠하고 조용히 지내며 참았으나 이제는 해산하는 여인같이 크게 외치며 단번에 파괴하고 삼키리라.

15 내가 산들과 작은 산들을 황폐하게 하고 그것들의 모든 채소를 마르게 하며 강들도 섬이 되게 하고 연못들도 마르게 하리라.

16 또 내가 눈먼 자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던 길로 데려가고 그들이 알지 못하던 길들로 그들을 인도하며 또 어둠이 그들 앞에서 빛이 되게 하고 구부러진 것들을 곧게 하리라. 내가 이런 일들을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17 ¶ 새긴 형상들을 신뢰하며 부어 만든 형상들에게 말하기를, 당신들은 우리의 신이니이다, 하는 자들은 뒤로 물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18 귀먹은 자들아, 너희는 들을지어다. 눈먼 자들아, 너희는 눈을 떠서 볼지어다.

19 내 종 외에 누가 눈먼 자냐? 누가 내가 보낸 사자같이 귀먹은 자냐? 누가 그와 같이 완전하나 눈먼 자며 {주}의 종같이 눈먼 자냐?

20 네가 많은 것을 보되 주시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어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21 {주}께서 자신의 의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시므로 율법을 크게 하며 그것을 존귀하게 하시리라.

22 그러나 이 백성은 도둑을 맞고 노략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다 굴속에 붙잡히고 감옥 집에 숨겨졌도다. 그들이 탈취물이 되어도 아무도 구출하지 않으며 노략물이 되어도 아무도, 되돌려 주라, 하지 아니하는도다.

23 너희 가운데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다가오는 때를 위하여 귀를 기울이고 듣겠느냐?

24 누가 야곱을 노략물로 내주고 이스라엘을 강도들에게 내주었느냐? {주}가 아니냐? 우리가 그분께 죄를 지었도다. 그들이 그분의 길로 걸으려 하지 아니하며 그분의 법에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25 그러므로 그분께서 맹렬한 분노와 강력한 전쟁을 그 위에 쏟아 부으시매 그것이 사방에서 그에게 불을 붙였으나 그가 여전히 알지 못하였으며 그것이 그를 태웠으나 그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도다.




43

1 그러나, 오 야곱아, 너를 창조한 {주}가 이제 이같이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아, 너를 지은 이가 말하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고 내가 너를 네 이름으로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니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나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강들을 건널 때에 강들이 네 위로 넘쳐흐르지 못하며 네가 불 속을 걸어갈 때에 타지도 아니하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나는 {주}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니라. 내가 이집트를 네 대속물로 주었고 이디오피아와 시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너는 내 눈앞에서 귀중하므로 존귀한 자였으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주며 백성들을 내주어 네 생명을 대신하게 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내가 네 씨를 동쪽에서부터 데려오고 너를 서쪽에서부터 모으리라.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할 것이요, 남쪽에게 이르기를, 붙잡아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데려오고 내 딸들을 땅 끝에서 데려오라, 하리니

7 곧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자라.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그를 창조하고 그를 지었으며 참으로 내가 그를 만들었느니라.

8 ¶ 눈이 있어도 눈이 먼 백성, 귀가 있어도 귀가 먹은 자를 이끌어 내라.

9 모든 민족들은 함께 모이고 백성들은 집결할지니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 일을 밝히 드러내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보일 수 있겠느냐? 그들은 자기들의 증인들을 내놓아 스스로 의롭게 되든지 혹은 그들이 듣고, 그것은 진리라, 하게 하라.

10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니 이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 이전에 지어진 신이 없었으며 나 이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주}니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밝히 알리고 구원하며 보여 주었나니 그때에는 너희 가운데 다른 이방 신이 없었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13 참으로 날이 있기 전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부터 건져 낼 자가 없도다. 내가 일을 행하리니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14 ¶ 너희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곧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위해 바빌론에 사람을 보내어 배에서 부르짖는 그들의 귀족들과 갈대아 사람들을 끌어내렸느니라.

15 나는 {주} 곧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16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거센 물들 가운데 행로를 내며

17 병거와 말과 군대와 권능을 이끌어 내느니라. 그들이 함께 드러누워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은 생명이 끊어졌고 심지같이 불이 꺼졌느니라.

18 ¶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들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그것이 나타나리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심지어 내가 광야에 길을 내며 사막에 강들을 내리니

20 들짐승 곧 용들과 올빼미들도 나를 존경하리라. 이는 내가 광야에 물들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들에게 마시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그들이 내 찬양을 전하리로다.

22 ¶ 오 야곱아, 그러나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오 이스라엘아, 너는 내게 싫증을 냈느니라.

23 네가 너의 번제 헌물의 작은 가축도 내게 가져오지 아니하고 너의 희생물로 나를 존경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너로 하여금 헌물로 나를 섬기게 하지 아니하고 분향하는 것으로 너를 지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을 주고 향내 나는 갈대를 사지도 아니하고 네 희생물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도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나로 하여금 네 죄들을 가지고 섬기게 하고 네 불법들로 나를 지치게 하였느니라.

25 나 곧 나는 내 자신을 위하여 네 범죄들을 지워 버리는 자니 내가 네 죄들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26 나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밝히 드러냄으로 의롭게 되라.

27 네 처음 조상이 죄를 지었고 네 선생들이 나를 거역하여 죄를 범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통치자들을 욕되게 하며 야곱을 내주어 저주를 받게 하고 이스라엘을 내주어 모욕을 받게 하였노라.




44

1 그러나, 오 나의 종 야곱아,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 너를 만들고 모태에서부터 너를 지은 {주} 곧 너를 도울 자가 이같이 말하노라. 오 나의 종 야곱아, 내가 택한 여수룬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3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부어 주며 마른 땅에 큰물들을 내고 내 영을 네 씨에게 내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4 그들이 풀 가운데 있는 것 같이 솟아나며 수로 옆의 버드나무같이 솟아나리라.

5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주}의 것이라, 하고 다른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 손으로 {주}께 서명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자기 이름을 지으리라.

6 이스라엘의 [왕]인 {주} 곧 그의 구속자인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니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7 내가 오래된 백성을 정한 이래로 누가 나처럼 그 일을 외치고 밝히 알리며 또 나를 위하여 차례대로 그것을 제시하겠느냐? 그들은 지금 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임할 일들을 저들에게 보일지니라.

8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그때부터 네게 말하여 그것을 밝히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니라. 나 외에 신이 있느냐? 참으로 신은 없나니 나는 다른 신을 알지 못하노라.

9 ¶ 새긴 형상을 만드는 자들은 다 헛되며 그들이 기뻐하는 것들은 유익을 끼치지 못하리니 그것들이 그들의 증인이로다. 그것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한즉 그들이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10 누가 신을 만들거나 새긴 형상 곧 아무것에도 유익을 끼치지 못하는 형상을 부어 만들었느냐?

11 보라, 그의 모든 동료들이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 장인들 곧 그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함께 모여 서 있게 하라. 그리할지라도 그들은 두려워하며 함께 부끄러움을 당하리로다.

12 대장장이는 부집게로 숯불 가운데서 일하고 쇠망치로 그것의 모양을 내며 자기 팔의 힘으로 그것을 가공하나 참으로 배가 고프면 그의 힘도 없어지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그가 활기를 잃는도다.

13 목수는 자기 자를 펴서 재고 줄로 그것을 표시하며 대패로 그것을 꼭 맞게 다듬고 양각기로 그것을 표시하며 사람의 모양대로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그것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고

14 또 자기를 위해 백향목을 베며 편백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여 그것들을 자기를 위해 숲의 나무들 중에서 강하게 하느니라. 그가 물푸레나무를 심으면 비가 그것을 자라게 하느니라.

15 그러면 그 나무는 사람을 위한 땔감이 되리니 사람이 그 나무를 취하여 자기 몸을 따뜻하게도 하고 참으로 거기에 불을 붙여 빵을 굽기도 하는도다. 참으로 그가 신을 만들어 그것에게 경배하기도 하며 그것으로 새긴 형상을 만들고 거기에 엎드리기도 하는도다.

16 또 그가 그것의 일부를 불에 태우며 그것의 일부로 고기를 삶아 먹고 고기를 굽기도 하여 자기 배를 불리며 참으로 그가 자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것의 나머지로 신 곧 자기의 새긴 형상을 만드느니라. 그가 거기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당신은 내 신이니 나를 건지소서, 하는도다.

18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였나니 그분께서 그들의 눈을 닫으사 그들이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닫으사 그들이 깨닫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9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는 자가 없으며 지식도 없고 명철도 없으므로 이르기를, 내가 그것의 일부를 불로 태우고 또 그것의 숯불 위에서 참으로 빵을 굽기도 하며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그것의 나머지로 가증한 것을 만들리요? 내가 나무줄기에 엎드리리요? 하는 자가 없나니

20 그는 재를 먹으며 속아 넘어간 마음으로 인해 옆으로 벗어났으므로 자기 혼을 건져 내지도 못하고 또 이르기를, 내 오른손에 거짓된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21 ¶ 오 야곱 곧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니 이것들을 기억하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오 이스라엘아, 너는 내게서 잊히지 아니하리라.

22 내가 네 범죄들을 빽빽한 구름같이, 네 죄들을 구름같이 지워 버렸으니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느니라.

23 오 하늘들아, 너희는 노래할지어다. {주}가 그 일을 행하였느니라. 땅의 더 낮은 부분들아, 너희는 외칠지어다. 오 산들아, 숲과 그 안에 있는 모든 나무들아, 너희는 소리 내어 노래할지어다. {주}가 야곱을 구속하고 이스라엘 안에서 자신을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24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부터 너를 지은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모든 것을 만드는 {주}니 곧 홀로 하늘들을 펼치고 친히 땅을 넓게 펼치며

25 거짓말하는 자들의 증거들을 헛되게 만들고 점치는 자들을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서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만들고

26 자기 종의 말을 확증하며 자기 사자들의 계획을 이행하고 예루살렘에게는 이르기를, 네 안에 사람이 거주하리라, 하며 유다의 도시들에게는 이르기를, 너희가 세워지리라. 내가 그것들의 무너진 곳들을 일으켜 세우리라, 하고

27 깊음에게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내 목자라. 그가 나의 기뻐하는 것을 다 행하리라, 하고 예루살렘에게는 이르기를, 너는 세워지리라, 하며 성전에게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놓이리라, 하는 자니라.




45

1 {주}가 자신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민족들을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또 왕들의 허리를 풀어 문짝이 두 개인 성문들을 그 앞에 열게 하고 그 성문들을 닫지 못하게 하리라.

2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구부러진 곳들을 곧게 하고 놋 문들을 쳐서 산산조각 내며 쇠 빗장을 꺾고

3 네게 어둠의 보화와 은밀한 곳의 감추어진 재물을 주어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4 내가 나의 종 야곱 곧 나의 선택한 자 이스라엘을 위하여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이름을 주었노라.

5 ¶ 나는 {주}니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으며 나 외에는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네게 띠를 띠어 주었으니

6 이것은 해 뜨는 곳에서와 서쪽에서 온 자들이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라. 나는 {주}니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평안도 만들고 재앙도 창조하나니 나 {주}가 이 모든 일을 행하느니라.

8 하늘들아, 너희는 위에서부터 의를 내리며 창공은 의를 내려 부을지니라. 땅은 열리고 그들은 구원을 가져오며 의도 함께 솟아날지어다. 나 {주}가 그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9 자기를 만드신 이와 다투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질그릇 조각은 땅의 질그릇 조각들과 다툴지니 진흙이 자기를 빚는 자에게, 네가 무엇을 만드느냐? 할 수 있으며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냐?

10 자기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무엇을 낳았소? 하며 여자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무엇을 출산하였소? 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11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그를 만드신 이 곧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 아들들에 관하여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내게 묻고 내 손으로 행하는 일들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라.

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곧 내 손이 하늘들을 펴고 하늘들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13 내가 의 안에서 그를 일으켜 세웠고 그의 모든 길을 지도하리니 그가 나의 도시를 건축하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보상도 없이 가게 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14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집트의 수고한 것과 이디오피아의 장사한 것과 키가 큰 스바 사람들의 장사한 것이 네게로 넘어와 네 것이 될 것이요, 그들이 네 뒤를 따르리라. 그들이 사슬에 묶여 넘어와 네게 엎드리며 간구하여 이르기를, 분명히 [하나님]께서 네 안에 계시고 그분 외에는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15 오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자신을 숨기는 [하나님]이시니이다.

16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또 그들은 모두 당황하며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은 함께 혼동에 빠지되

17 이스라엘은 {주} 안에서 영존하는 구원으로 구원을 받으리니 너희는 끝없는 세상까지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당황하지 아니하리로다.

18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친히 땅을 조성하고 만들며 견고하게 하였으되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고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니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19 나는 땅의 어두운 곳에서 은밀한 중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의 씨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나를 헛되이 찾으라, 하지 아니하였노라. 나 {주}는 의를 말하며 옳은 것들을 밝히 알리느니라.

20 ¶ 민족들로부터 도피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서 오라. 함께 가까이 오라. 자기를 위하여 새긴 형상의 나무를 세우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지식이 없도다.

21 너희는 알리며 그들을 가까이 데려와 참으로 그들이 함께 의논하게 하라. 누가 이 일을 옛적부터 밝히 알렸느냐? 누가 그때부터 그 일을 말하였느냐? 나 {주}가 아니냐?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의로운 [하나님]이며 [구원자]니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느니라.

22 땅의 모든 끝이여, 나를 바라보라. 그리하고 너희는 구원을 받을지어다. 나는 [하나님]이요,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느니라.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의로운 가운데 말이 나갔은즉 그것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니 이로써 모든 무릎이 내게 굴복하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24 한 사람이 말하기를, 분명히 {주} 안에서 내가 의와 힘을 소유하였으니 사람들은 바로 그분께 나아갈지로다. 그분을 대적하여 노하는 자는 다 부끄러움을 당하되

25 이스라엘의 모든 씨는 {주} 안에서 의롭게 되며 자랑하리라, 하리로다.




46

1 벨은 쓰러지고 느보는 몸을 구부리는도다. 그들의 우상들이 짐승과 가축 위에 실렸으며 너희 수레들이 무겁게 짐을 실었은즉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에게 짐이 되었도다.

2 그들이 몸을 구부리고 함께 숙이므로 그 짐을 건져 내지 못하고 도리어 자신들이 포로가 되어 갔느니라.

3 ¶ 오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내게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는 배에서부터 내게 안겼고 모태에서부터 내게 업혔나니

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나는 그라.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업으리라. 내가 만들었은즉 내가 안을 것이요, 내가 너희를 업고 건져 내리라.

5 ¶ 너희가 나를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누구와 동등한 것으로 여기고 나를 비교하여 우리가 서로 같게 만들겠느냐?

6 그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아낌없이 쏟아 주고 은을 저울에 달며 금세공업자를 고용하여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참으로 엎드려 경배하는도다.

7 또 그들이 그것을 어깨에 메어 그것의 자리에 가져다 두면 그것이 서 있으나 자기 자리에서 능히 움직이지도 못하고 참으로 사람이 그것에게 부르짖어도 그것이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그의 고난에서 그를 구원하지도 못하느니라.

8 오 범죄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너희가 남자임을 보이라. 그것을 다시 생각 속에 두라.

9 너희는 옛적의 이전 일들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요,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나니 나는 [하나님]이니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0 내가 처음부터 결말을 밝히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들을 옛적부터 밝히 알리고 이르기를, 나의 계획이 설 터이니 내가 나의 기뻐하는 일을 모두 이루리라, 하였노라.

11 내가 동쪽에서 굶주린 새를 부르되 곧 먼 나라에서 나의 계획을 집행할 사람을 부르리라. 참으로 내가 그것을 말하였은즉 또한 그것을 이룰 것이요, 내가 그것을 작정하였은즉 또한 그것을 행하리라.

12 ¶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자들아,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3 내가 나의 의를 가까이 가져올 터인즉 그것이 멀리 있지 아니할 것이요,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나의 영광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두리라.




47

1 오 바빌론의 처녀 딸아,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오 갈대아 사람들의 딸아, 왕좌가 없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부드럽고 우아하다고 불리지 아니하리라.

2 맷돌을 가져다가 곡식을 갈며 네 머리 단을 드러내고 다리를 드러내며 넓적다리를 드러내고 강들을 건너라.

3 네 벌거벗은 것이 드러나고 참으로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이리라. 내가 원수를 갚되 사람으로서 너를 만나지 아니하리라.

4 우리의 구속자로 말하건대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그분의 이름이니라.

5 오 갈대아 사람들의 딸아, 너는 잠잠히 앉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왕국들의 귀부인이라 불리지 아니하리라.

6 ¶ 전에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내 상속 백성을 더럽게 하고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거늘 네가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노인들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지워 주었도다.

7 ¶ 또 네가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귀부인이 되리라, 하고는 이 일들을 네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그것의 나중 결말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

8 그러므로 쾌락에 빠져 염려 없이 거하며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앉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알지 아니하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이 말을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한 순간에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하리로다. 너의 수많은 마법과 심히 풍성한 마술로 인하여 그것들이 네게 완전히 임하리라.

10 ¶ 네가 네 사악함을 신뢰하였나니 네가 이르기를, 아무도 나를 보지 아니한다, 하였도다.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굽게 하였으므로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였도다.

11 ¶ 그러므로 재앙이 너를 덮치되 네가 그것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리라. 해악이 네게 닥치되 네가 능히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리라. 황폐함이 네게 갑자기 임하되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하리로다.

12 이제 젊어서부터 힘써 행하던 네 마술과 수많은 마법을 가지고 서 보라. 혹시라도 네가 유익을 얻을 수 있거든 혹시라도 네가 이길 수 있거든 그리하라.

13 네가 수많은 계획으로 인하여 피곤하게 되었도다. 이제 별을 살피는 자들과 별을 바라보는 자들과 달마다 예언하는 자들이 일어나서 네게 임할 이 일들로부터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14 보라, 그들은 지푸라기같이 되어 불에 탈 것이요, 그 불꽃의 위력에서 자신을 건져 내지 못하리라. 옆에서 몸을 따뜻하게 할 숯불도 남지 아니하고 앞에 앉을 만한 불도 남지 아니하리라.

15 너와 함께 애쓰던 자들 곧 젊어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네게 이와 같이 되리라. 그들이 저마다 자기 지역으로 떠돌아다니리니 아무도 너를 구원하지 못하리라.




48

1 오 야곱의 집이여, 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유다의 물들에서 나왔으며 {주}라는 이름으로 맹세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되 진실함과 의로움 없이 그리하는도다.

2 그들은 자신을 가리켜 거룩한 도시 출신이라 하며 스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하거니와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니라.

3 내가 처음부터 이전 일들을 밝히 알렸고 내 입에서 그것들이 나갔으며 내가 그것들을 보였느니라. 또 내가 그것들을 갑자기 행하매 그것들이 이루어졌느니라.

4 너는 고집이 센 자요, 네 목은 쇠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인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5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네게 밝히 알렸고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네게 그것을 보였나니 이것은 네가 말하기를, 나의 우상이 그것들을 행하였으며 나의 새긴 형상과 부어 만든 형상이 그것들을 명령하였도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노라.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보라. 너희가 그것을 밝히 알리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이때로부터 새 일들 곧 은밀한 일들을 네게 보였나니 네가 그것들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7 그것들은 지금 창조되었고 처음부터 있지 아니하였나니 곧 네가 그것들에 대하여 들은 날 전에는 있지 아니하였노라. 이것은 네가 말하기를, 보라, 내가 그것들을 알았노라,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참으로 네가 듣지도 못하였고 참으로 알지도 못하였으며 참으로 네 귀가 그때부터 열리지도 아니하였나니 네가 크게 배신하려 하며 모태에서부터 범죄자라 불린 줄을 내가 알았느니라.

9 ¶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분노하기를 더디 하며 내 찬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참고 끊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10 보라, 내가 너를 단련하되 은과 함께 단련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용광로 속에서 택하였노라.

11 내가 나를 위하여 곧 나를 위하여 그것을 행하리니 어찌 내가 내 이름을 더럽히리요?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12 ¶ 오 야곱아, 내가 부른 자 이스라엘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니라.

13 내 손이 또한 땅의 기초를 놓았고 내 오른손이 하늘들을 쟀나니 내가 하늘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함께 일어서느니라.

14 너희는 다 같이 모여 들으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 일들을 밝히 알렸느냐? {주}가 그를 사랑하였은즉 그가 자기의 기뻐하는 바를 바빌론에게 행할 것이요, 그의 팔이 갈대아 사람들에게 임하리라.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참으로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데려왔나니 그가 자기 길을 형통하게 하리라.

16 ¶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은밀한 중에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던 때부터 내가 거기 있노라. 이제 [주] {하나님}과 그분의 [영]께서 나를 보내셨느니라.

17 네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인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너를 가르쳐 유익하게 하고 네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너를 인도하는 {주} 네 [하나님]이니라.

18 네가 내 명령들에 귀를 기울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리하였더라면 네 화평이 강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으리라.

19 또 네 씨가 모래 같고 네 배 속에서 나오는 후손이 그것의 자갈 같아서 그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거나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20 ¶ 너희는 바빌론에서 나와 갈대아 사람들로부터 피하고 노래 소리로 밝히 알려 이 일을 말해 주며 땅 끝에까지 말하여 이르기를, {주}께서 자신의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21 그분께서 사막 사이로 그들을 인도하실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반석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하시며 또 반석을 쪼개사 물이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22 {주}께서 이르시되, 사악한 자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시느니라.




49

1 오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에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시고 내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언급하셨도다.

2 또 그분께서 내 입을 예리한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자신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아 빛나는 화살로 만드사 자신의 화살 통에 숨기시고

3 내게 이르시되, 오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네 안에서 영광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4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하여 내 힘을 썼으니 헛되도다, 하였도다. 그러나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주}께 있고 내가 행한 일이 내 [하나님]께 있느니라.

5 ¶ 나를 자기 종으로 삼으시려고, 야곱을 자기에게로 데려오시려고 모태에서부터 나를 지으신 {주}께서 말씀하시되, 지금 비록 이스라엘이 모여 있지 아니하여도 내가 {주}의 눈에 영화롭게 되고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시리로다, 하시는도다.

6 그분께서 또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켜 세우며 이스라엘에서 보존된 자들을 회복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라. 내가 또한 너를 이방인들의 빛으로 주리니 이것은 네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구원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느니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주}가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그 민족이 몹시 싫어하는 자, 치리자들의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신실한 {주}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너를 택할 터이므로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통치자들도 경배하리라.

8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받을 만한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너를 보존하고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주며 땅을 굳게 세우고 황폐하게 된 유산들을 상속받게 하리니

9 이것은 네가 갇힌 자들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어둠 속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 자신을 보이라, 하게 하려 함이라. 그들이 길에서 먹으며 그들의 초장이 모든 높은 곳에 있으리라.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하며 더위와 해가 그들을 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인도하되 물이 넘치는 샘들 곁으로 그들을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라.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만들고 나의 큰길들을 돋우리니

12 보라, 이들은 먼 곳에서 오며, 보라, 이들은 북쪽과 서쪽에서 오고 또 이들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 오 하늘들이여, 노래하라. 오 땅이여, 기뻐하라. 오 산들이여, 소리 내어 노래하라.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자신의 고난 받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리라.

14 그러나 시온은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버리셨으며 내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자기의 젖 먹는 자식을 잊을 수 있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참으로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16 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이 계속해서 내 앞에 있나니

17 네 자녀들은 서두르며 너를 파괴하던 자들과 너를 피폐하게 만든 자들은 네게서 떠나가리라

18 ¶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이들이 다 함께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장식을 걸치듯 그들 모두를 네 몸에 걸치며 신부가 두르듯 그들을 네 몸에 두르리로다.

19 너의 피폐하고 황폐한 곳들과 파멸 당하였던 네 땅이 이제는 거주민들로 인하여 좁게 되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있으리라.

20 다른 자녀들을 잃은 뒤에 네가 갖게 될 자녀들이 네 귀에 다시 이르기를, 거처가 내게 너무 좁으니 내게 거처를 주어 내가 거하게 하소서, 하리라.

21 그때에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나는 내 자녀들을 잃고 황폐하게 되었으며 포로가 되어 이리저리 옮겨 다녔거늘 누가 내게 이들을 낳아 주었는가? 누가 이들을 양육하였는가? 보라, 나는 홀로 남게 되었거늘 이들은 어디에 있었던가? 하리라.

22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방인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백성을 향하여 내 군기를 세우리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팔로 안아 데려오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오리라.

23 또 왕들은 너를 기르는 아버지가 되고 그들의 왕비들은 너를 기르는 어머니가 되리라.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며 네 발의 먼지를 핥으리니 내가 {주}인 줄을 네가 알리라. 나를 기다리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24 ¶ 용사에게서 탈취물을 빼앗을 수 있으며 합법적으로 끌려간 포로를 건져 낼 수 있겠느냐?

25 그러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가 끌고 간 포로들도 빼앗아 오고 무서운 자들의 탈취물도 건져 내리니 내가 너와 싸우는 자와 싸우고 네 자녀들을 구원하리라.

26 내가 너를 학대하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살을 먹게 하며 달콤한 포도주에 취하는 것 같이 자기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주}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능하신 이]인 줄 알리라.




50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버린 네 어머니의 이혼 증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권자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보라, 너희는 너희 불법들로 인하여 너희 자신을 팔았고 너희 어머니는 너희 범죄들로 인하여 버림을 받았느니라.

2 어찌하여 내가 왔을 때에 아무도 없었느냐? 어찌하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는 자가 아무도 없었느냐? 어찌 내 손이 짧아져서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건져 낼 능력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은즉 바다가 마르며 강들이 광야가 되고 강들의 물고기가 물이 없으므로 목말라 죽어 악취를 내느니라.

3 내가 흑암으로 하늘들을 입히며 굵은 베로 그것들의 덮개를 삼느니라.

4 [주] {하나님}께서 학식 있는 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내가 피곤한 자에게 때에 맞는 말을 할 줄 알게 하시나니 그분께서 아침마다 일깨우시되 나의 귀를 일깨우사 학식 있는 자같이 듣게 하시는도다.

5 ¶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내주고 털을 뽑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주며 수치와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도다.

7 ¶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실 터인즉 내가 당황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세웠나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누가 나와 다투겠느냐? 우리가 함께 일어서자. 내 대적이 누구냐? 그는 내게로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보라,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가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같이 해어질 것이요,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0 ¶ 너희 가운데 누가 {주}를 두려워하고 그분의 종의 목소리에 순종하며 빛이 없이 어둠 속에 다니느냐? 그는 {주}의 이름을 신뢰하고 자기 [하나님]을 의지할지니라.

11 보라, 불을 피우고 불꽃으로 자기를 에워싸는 자들아, 너희는 다 너희 불빛 속에서 걸으며 너희가 피운 불꽃 속에서 걸을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니 너희가 슬픔 속에 누우리라.




51

1 의를 따르며 {주}를 찾는 자들아,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저 반석을 보라. 너희가 거기에서 쪼개져 나왔느니라. 저 구덩이의 구멍을 보라. 너희가 거기에서 파헤쳐져 나왔느니라.

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보라. 내가 그를 홀로 불러 그에게 복을 주고 그를 증대시켰느니라.

3 {주}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녀의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녀의 광야를 에덴같이, 그녀의 사막을 {주}의 동산같이 만들리니 그 안에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와 노래 가락 소리가 있으리라.

4 ¶ 내 백성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오 내 민족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한 법이 내게서부터 나가리라. 내가 내 공의를 만백성의 빛으로 머물게 하리라.

5 내 의가 가까이 있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두 팔이 만백성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바라며 내 팔을 의지하리로다.

6 너희는 하늘들을 향하여 눈을 들며 아래의 땅을 살펴보라. 하늘들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 그 안에 거하는 자들이 그와 같이 죽으려니와 내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내 의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7 ¶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또 너희는 사람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욕설을 무서워하지 말라.

8 좀이 그들을 옷같이 먹으며 벌레가 그들을 양털같이 먹으리라. 그러나 내 의는 영원히 있고 내 구원은 대대로 있으리로다.

9 ¶ 오 {주}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힘을 내소서. 옛날과 같이, 옛 세대들에서와 같이 깨소서. 라합을 베시고 그 용을 상하게 하신 이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10 큰 깊음의 물들을 마르게 하시고 바다의 깊은 곳을 길로 만드사 속량받은 자들이 건너게 하신 이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11 그러므로 {주}께 구속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오리니 영존하는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을 것이요, 그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얻을 터인즉 슬픔과 애곡이 달아나리이다.

12 나 곧 내가 너희를 위로하는 자이거늘 너는 누구이기에 죽을 사람을 무서워하며 풀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무서워하느냐?

13 또 하늘들을 펴고 땅의 기초들을 놓은 {주} 곧 너를 만든 자를 잊어버리느냐? 또 그 학대하는 자가 마치 멸할 준비가 된 것 같이 네가 그의 격노로 인하여 날마다 계속해서 두려워하느냐? 그 학대하는 자의 격노가 어디에 있느냐?

14 잡혀서 끌려간 포로가 속히 풀려나리니 그가 구덩이에서 죽지 아니하며 그의 빵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

15 오직 나는 파도가 울부짖던 바다를 갈랐던 {주} 네 [하나님]이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니라.

16 내가 내 말들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 속에 너를 가렸나니 이것은 내가 하늘들을 심고 땅의 기초들을 놓으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함이었노라.

17 ¶ 오 {주}의 손에서 그분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사람을 떨게 만드는 그 잔의 찌꺼기를 마시되 그것을 다 짜내어 마셨도다.

18 예루살렘이 낳은 모든 아들들 중에서 예루살렘을 인도할 자가 없고 예루살렘이 기른 모든 아들들 중에서 손으로 예루살렘을 인도할 자가 없도다.

19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해 슬퍼하랴? 곧 황폐함과 파멸과 기근과 칼이니 내가 누구를 통해 너를 위로하랴?

20 네 아들들이 힘을 잃고 그물에 걸린 들소처럼 모든 거리의 머리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주}의 격노와 네 [하나님]의 책망이 가득하도다.

21 ¶ 그러므로 고난 받는 자여, 포도주가 아닌 다른 것으로 취한 자여, 이제 너는 이 말을 들으라.

22 네 [주] 곧 자신의 백성의 사정을 변호하는 {주}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사람을 떨게 만드는 잔 곧 내 격노의 잔의 찌꺼기를 네 손에서 거두어 다시는 네가 그것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23 그 잔을 너를 괴롭히는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전에 네 혼에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간 그들을 위하여 네가 네 몸을 땅바닥처럼 길거리처럼 눕혔느니라.




52

1 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오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오지 못하리니

2 네게서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오 포로로 사로잡힌 시온의 딸이여, 네 목의 띠를 스스로 풀지어다.

3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아무것도 받지 아니하고 너희 자신을 팔았으니 돈을 내지 아니하고 구속을 받으리라.

4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이전에 내 백성이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에 머물렀고 그 아시리아 사람이 까닭 없이 그들을 학대하였도다.

5 그러므로 이제 {주}가 말하노라. 내 백성이 아무것도 받지 아니하고 잡혀갔으니 여기서 내게 남은 것이 무엇이냐? {주}가 말하노라. 내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이 내 백성으로 하여금 울부짖게 하며 날마다 계속해서 내 이름을 모독하는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알리로다.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니, 보라, 그것이 곧 나니라.

7 ¶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화평을 선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구원을 선포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8 네 파수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그들이 그 목소리로 함께 노래하리니 이는 {주}께서 시온을 다시 데려오실 때에 그들이 눈과 눈으로 마주 볼 것이기 때문이라.

9 ¶ 예루살렘의 피폐한 곳들아, 너희는 소리 내어 기뻐하며 함께 노래하라.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느니라.

10 {주}께서 모든 민족들의 눈에 자신의 거룩한 팔을 드러내셨으니 땅의 모든 끝들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로다.

11 ¶ 너희는 떠날지어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너희는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너희는 그녀의 한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주}의 기구들을 나르는 자들아, 너희는 정결할지어다.

12 {주}께서 너희 앞에 나가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너희의 후위대가 되시리니 너희가 급히 나가지도 아니하며 도망하지도 아니하리라.

13 ¶ 보라, 내 종이 슬기롭게 행할 터인즉 그가 높여지고 격찬을 받으며 지극히 고귀하게 되리라.

14 그의 얼굴이 누구보다도 더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의 아들들보다 더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너를 보고 놀랐느니라.

15 이처럼 그가 많은 민족들에게 뿌릴 터인즉 왕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 입을 다물리니 이는 그들이 지금까지 전해 듣지 못한 것을 보며 지금까지 듣지 못한 것을 깊이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라.




53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가 그분 앞에서 연한 초목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랄 터이니 그에게는 모양도 없고 우아함도 없으며 우리가 그를 볼 때에 그를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이 없도다.

3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고통을 잘 아는 자라. 우리는 그를 피하려는 것 같이 우리의 얼굴을 감추었으며 그는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는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5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학대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였어도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도살장으로 향하는 어린양같이, 끌려가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8 그는 감옥에도 가지 못하고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그는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졌으며 내 백성의 범죄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

9 그가 사악한 자들과 더불어 자기 무덤을 만들었으며 죽어서는 부자와 함께하였으니 이는 그가 폭력을 행사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속임수가 없었기 때문이라.

10 ¶ 그러나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사 그에게 고통을 두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고 자기 날들을 길게 하며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번영하리이다.

11 그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리니 그가 그들의 불법들을 담당하리라.

12 그러므로 내가 그로 하여금 위대한 자들과 몫을 나누게 하리니 그가 강한 자들과 노략한 것을 나누리라. 이는 그가 자기 혼을 쏟아 부어 죽기까지 하며 범죄자들과 함께 계수되었기 때문이니라.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였으며 범죄자들을 위해 중보하였느니라.




54

1 오 수태하지 못하는 자여, 노래할지어다. 아이를 배지 못해 산고를 치르지 못한 자여, 너는 소리 내어 노래하고 크게 외칠지어다. 황폐한 자의 아이가 결혼한 아내의 아이보다 더 많으니라. {주}가 말하노라.

2 네 장막 터를 넓히며 그들이 네 처소의 휘장들을 널리 펼치게 하라. 아끼지 말고 네 줄을 길게 하며 네 말뚝을 강하게 하라.

3 네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터져 나가고 네 씨가 이방인들을 상속하며 황폐한 도시들을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게 하리라.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당황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네가 젊은 시절의 수치를 잊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5 너를 만드신 이는 네 남편이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니라. 그는 네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불리리라.

6 {주}가 너를 부르되 마치 버림받아 영이 괴로운 여인 곧 젊어서 거절당한 아내를 부르는 것 같이 하였도다.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

7 내가 아주 잠시 동안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조금 진노하는 중에 내 얼굴을 잠시 네게 숨겼으나 영존하는 친절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주}가 말하노라.

9 이것이 내게는 노아의 물들과 같으니라. 내가 다시는 노아의 물들이 땅을 덮지 못하게 할 것을 맹세한 것 같이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꾸짖지도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나니

10 산들이 떠나가고 작은 산들이 움직일지라도 내 친절이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내 화평의 언약도 움직이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주}가 말하노라.

11 ¶ 오 고난 당하며 폭풍에 밀려다녀 위로를 받지 못한 자여, 너는 보라. 내가 아름다운 색깔로 네 돌들을 쌓으며 사파이어로 네 기초를 놓고

12 마노로 네 창문을 만들며 홍옥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모든 경계를 아름다운 돌들로 꾸미리라.

13 또 네 자녀들이 다 {주}에게 가르침을 받으리니 네 자녀들에게 큰 평강이 있으리라.

14 너는 의 안에서 굳게 서리라.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터인즉 학대가 네게서 멀리 떨어질 것이요, 두려움이 네게 가까이 오지 못할 터인즉 그것도 멀리 떨어지리라.

15 보라, 그들이 확실히 함께 모일지라도 나로 말미암아 모이지 아니하리니 누구든지 함께 모여 너를 치는 자는 너로 인하여 쓰러지리라.

16 보라, 불 속의 숯에 바람을 불어 자기 일에 쓸 도구를 만드는 대장장이도 내가 창조하였고 멸하려고 파괴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느니라.

17 ¶ 너를 치려고 만든 어떤 무기도 형통하지 못하리라. 재판할 때에 너를 치려고 일어날 모든 혀를 네가 정죄하리니 이것이 {주}의 종들의 유산이니라. 그들의 의는 나로 말미암은 의니라. {주}가 말하노라.




55

1 오 목마른 모든 자들아, 너희는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참으로 와서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치르지 말며 포도즙과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빵이 아닌 것을 위해 돈을 허비하느냐? 또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해 수고하느냐? 내 말에 부지런히 귀를 기울일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너희 혼이 기름진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 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존하는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긍휼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백성들에게 증인으로 주었으며 백성들에게 인도자와 지휘자로 주었노라.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한 민족을 네가 부를 것이요, {주}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인하여 너를 알지 못하던 민족들이 네게로 달려오리니 그분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6 ¶ 너희는 {주}를 만날 만한 때에 그분을 찾으라. 그분께서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부르라.

7 사악한 자는 자기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자기 생각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분께서 풍성하게 용서하시리라.

8 ¶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라. {주}가 말하노라.

9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10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와 거기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움이 돋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그것이 씨 뿌리는 자에게 씨를 주고 먹는 자에게 빵을 주게 하는 것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내 말도 그러하여 그것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가 기뻐하는 것을 이루며 내가 그 말을 보내어 이루게 하려는 일에서 형통하리니

12 너희가 기쁨으로 나아가며 화평으로 인도될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소리 내어 노래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치리라.

13 전나무가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고 은매화나무가 찔레를 대신하여 나리니 그것이 {주}를 위하여 한 이름이 되며 끊어지지 아니할 영존하는 표적이 되리라.




56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공의를 지키며 정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이르렀고 나의 의가 곧 나타나리라.

2 이것을 행하는 사람은 복이 있으며 그것을 굳게 붙잡는 사람의 아들은 복이 있나니 곧 안식일을 지켜 그 날을 더럽히지 아니하며 자기 손을 지켜 악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3 ¶ 스스로 {주}에게 연합한 타국인의 아들은 말하여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자신의 백성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하셨다,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보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

4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가 기뻐하는 것들을 택하며 내 언약을 굳게 붙드는 고자들

5 곧 그들에게 내가 내 집에서 또 내 성벽 안에서 아들딸보다 더 좋은 처소와 이름을 주리라. 내가 그들에게 끊어지지 아니할 영존하는 이름을 주리라.

6 또 스스로 {주}에게 연합하여 그를 섬기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고 안식일을 지켜 그 날을 더럽히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굳게 붙드는 타국인의 아들들

7 곧 그들을 내가 나의 거룩한 산으로 데려가 나의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리라. 그들이 내 제단 위에 드리는 번제 헌물과 희생물을 내가 받으리니 내 집은 모든 백성을 위한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들을 모으는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그럼에도 내가 그에게 모인 자들 외에 다른 자들을 그에게 모으리라.

9 ¶ 너희 모든 들짐승들아, 숲에 있는 너희 모든 짐승들아, 참으로 삼키러 올지어다.

10 그의 파수꾼들은 눈먼 자들이요, 그들은 다 무지한 자들이며 다 말 못하는 개들이므로 짖지 못하는도다. 그들이 잠자고 눕고 졸기를 좋아하니

11 참으로 그들은 탐욕이 심하여 만족할 줄 모르는 개들이요,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이 다 자기 길만 바라보고 저마다 자기 구역에서 떠나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12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니 우리가 독주로 우리 몸을 가득 채우자. 내일도 이 날과 같고 또 더욱 풍성하리라, 하느니라.




57

1 의로운 자가 멸망할지라도 그것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긍휼이 풍성한 자들이 끌려갈지라도 의로운 자가 다가올 재앙을 피하여 끌려간 줄로 깊이 생각하는 자가 없도다.

2 그는 화평 속으로 들어갈 것이요, 스스로 곧바르게 걷는 자들은 다 자기 침상에서 안식하리로다.

3 ¶ 그러나 여자 마법사의 아들들아, 간음하는 자와 창녀의 씨야, 너희는 여기로 가까이 나아오라.

4 너희가 누구를 향해 너희 자신을 과시하느냐? 너희가 누구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범죄의 자식이요, 거짓의 씨가 아니냐?

5 너희가 모든 푸른 나무 밑에서 우상들과 더불어 너희 자신을 불태우며 바위 낭떠러지 밑의 계곡에서 자녀들을 죽이는도다.

6 시내의 매끄러운 돌들 가운데 네 몫이 있나니 그것들 곧 그것들이 네 몫이니라. 네가 그것들에게 음료 헌물을 붓고 음식 헌물을 바쳤거니와 내가 이런 것들로 위로를 받겠느냐?

7 네가 높이 치솟은 산 위에 네 침상을 마련하고 거기로 올라가 희생물을 드리며

8 또 문들과 기둥들 뒤에 네 기념물을 세웠나니 네가 나 아닌 다른 신에게 네 몸을 드러내고 올라갔으며 또 네가 네 침상을 넓히고 너를 위해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네가 그들의 침상을 본 곳에서 그것을 사랑하였느니라.

9 또 네가 기름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갔고 네 향기를 더 많이 냈으며 또 네가 네 사자들을 멀리 보내고 네 자신을 지옥에 이르도록 비천하게 만들었느니라.

10 네 길이 멀어서 피곤하였으나 네가, 소망이 없다, 하지 아니하였으며 네 손의 생명을 찾았으므로 네가 근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1 네가 누구를 무서워하며 두려워하였기에 거짓말을 하고 나를 기억하지 아니하며 그것을 네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오랫동안 잠잠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네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네 의와 네 행위를 밝히 알리리니 그것들이 네게 유익을 끼치지 못하리라.

13 ¶ 네가 부르짖는 때에 네 동료들이 너를 건져 내게 하라. 그럴지라도 바람이 그들을 멀리 데려가고 헛된 것이 그들을 데려가리로다. 그러나 나를 신뢰하는 자는 땅을 소유하고 나의 거룩한 산을 상속하며

14 또 말하기를, 너희는 흙을 돋우고 돋우어 길을 예비하며 내 백성의 길에서 걸림돌을 치우라, 하리라.

15 높고 높으며 영원에 거주하고 이름이 거룩함인 이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겸손한 영을 지닌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것은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들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16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항상 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영과 및 내가 만든 혼들이 내 앞에서 쇠할 것이기 때문이라.

17 그의 탐욕의 불법으로 인해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나를 숨기고 노하였으나 그는 반대로 가려고 자기 마음의 길로 나아갔도다.

18 내가 그의 길들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주리라. 또 그를 인도하여 그와 및 그의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회복시켜 주리라.

19 내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노라. 평강이 있을지어다. 멀리 있는 자와 가까이 있는 자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주}가 말하노라. 내가 그를 고쳐 주리라.

20 그러나 사악한 자들은 안식하지 못할 때의 요동하는 바다 같아서 그들의 물은 진흙과 오물을 내느니라.

21 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사악한 자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시느니라.




58

1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고 네 목소리를 나팔소리 같이 높여서 내 백성에게 그들의 범죄를, 야곱의 집에게 그들의 죄들을 보여 주라.

2 그럼에도 그들은 마치 의를 행하며 자기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한 민족과도 같이 날마다 나를 찾아서 내 길들 알기를 즐거워하나니 그들이 정의의 규례를 내게 구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는 것을 즐거워하는도다.

3 ¶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금식하였으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우리 혼을 괴롭게 하였으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는도다. 보라, 너희의 금식하는 날에 너희가 쾌락을 찾으며 너희를 위하여 모든 수고를 강요하는도다.

4 보라, 너희가 금식함은 다툼과 논쟁을 위함이요, 사악한 주먹으로 치기 위함이니 너희는 너희 목소리가 높은 곳에서 들리게 하려고 이 날에 하는 것 같이 금식하지 말지니라.

5 이러한 금식이 내가 택한 금식이냐? 그것이 사람이 자기 혼을 괴롭게 하는 날이냐? 그것이 갈대같이 자기 머리를 숙이고 자기 밑에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이냐? 너는 이것을 금식이라 하며 {주}께서 받으시는 날이라 하겠느냐?

6 내가 택한 금식은 이것이 아니냐? 곧 사악함의 결박을 풀어 주고 무거운 짐을 벗겨 주며 학대당한 자를 놓아 자유로이 가게 함으로 너희가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냐?

7 또 그것은 주린 자들에게 네 빵을 나누어 주며 내쫓긴 가난한 자들을 네가 네 집에 들이는 것이 아니냐? 또 네가 벌거벗은 자를 볼 때에 그에게 입히며 네 살붙이를 피하여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냐?

8 ¶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같이 쏟아지고 네 건강이 신속히 솟구치며 네 의가 네 앞에서 나아가고 {주}의 영광이 네 후위대가 되리니

9 그때에 네가 부르면 {주}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으면 그가 이르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네 한가운데서 멍에와 손가락질하는 것과 헛되이 말하는 것을 없애고

10 네 혼을 이끌어 굶주린 자를 향하게 하며 고난 당하는 혼을 만족시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올라 네 어둠이 대낮같이 되리라.

11 또 {주}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가뭄 속에서도 네 혼을 만족시키며 네 뼈를 기름지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물 샘 같으리라.

12 또 네게서 나올 자들이 오래되고 폐허가 된 곳들을 건축하며 너는 많은 세대들의 기초들을 일으켜 세우리니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자, 라 하며, 거할 수 있도록 길들을 복구하는 자, 라 하리라.

13 ¶ 네가 만일 네 발을 돌이켜 안식일을 범하지 아니하고 내 거룩한 날에 네 쾌락을 행하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주}의 거룩한 날이라, 존귀한 날이라 하고 그를 공경하며 네 길들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자신의 쾌락을 찾지 아니하며 네 자신의 말들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주} 안에서 스스로 즐거워하리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들에서 타고 다니게 하고 네 조상 야곱의 유산으로 너를 먹이리라. {주}의 입이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59

1 보라, {주}의 손이 짧아져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요, 그분의 귀가 둔하여서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불법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들이 그분의 얼굴을 너희에게 숨겼으므로 그분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3 이는 너희 손이 피로, 너희 손가락이 불법으로 더러워졌기 때문이며 너희 입술이 거짓을 말하고 너희 혀가 사악한 것을 말하였기 때문이니라.

4 정의를 위해 외치는 자도 없고 진리를 위해 변호하는 자도 없으며 그들이 헛된 것을 신뢰하고 거짓을 말하며 해악을 품어 불법을 낳고

5 독사의 알을 까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들의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밟힌 것은 터져서 독사를 내느니라.

6 그들의 거미줄은 옷이 되지 못하고 그들이 자기 행위로 자기를 가리지 못하리니 그들의 행위는 불법의 행위이며 그들의 손에는 난폭한 행동이 있고

7 그들의 발은 악을 향해 달려가며 그들은 무죄한 피를 흘리는 데 빠르고 그들의 생각은 불법의 생각이니라. 황폐와 파멸이 그들의 길에 있으며

8 그들이 화평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이 가는 곳에는 공의가 없도다. 그들이 그것들을 굽은 길로 만들었으니 누구든지 그 안에서 가는 자는 화평을 알지 못하리로다.

9 ¶ 그러므로 공의가 우리에게서 멀리 있으며 정의가 우리를 따라잡지 못한즉 우리가 빛을 기다리나 어둠을 보고 밝은 것을 기다리나 어둠 속에서 걷는도다.

10 우리가 눈먼 자들같이 담을 더듬고 눈이 없는 자같이 더듬으며 우리가 대낮에도 밤에서와 같이 걸려 넘어지고 죽은 자들같이 황폐한 곳에 있도다.

11 우리가 다 곰같이 부르짖고 비둘기같이 몹시 애곡하며 우리가 공의를 바라나 공의가 없고 구원을 바라나 구원이 우리에게서 멀리 있도다.

12 우리의 범죄들이 주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들이 우리를 쳐서 증언하나니 우리의 범죄들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우리의 불법들에 관하여는 우리가 그것들을 아나이다.

13 우리가 {주}를 대적하여 죄를 짓고 거짓말을 하며 우리 [하나님]을 떠나 학대와 반역을 말하고 거짓된 말들을 수태하여 마음에서 말하매

14 공의는 뒤로 물러가고 정의는 멀리 서 있나니 진리가 거리에 쓰러졌고 공평이 들어가지 못하는도다.

15 참으로 진리가 없어지므로 악에서 떠나는 자가 자기를 탈취물로 만들매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공의가 없음을 기뻐하지 아니하셨도다.

16 ¶ 그분께서 사람이 없음을 보시고 중보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느니라. 그러므로 그분의 팔이 그분에게 구원을 가져왔고 그분의 의가 그분을 지탱하였나니

17 그분께서 의를 흉패로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자기 머리에 쓰셨으며 또 그분께서 복수의 의복을 옷으로 입으시고 열심을 겉옷으로 입으셨도다.

18 그들의 행위대로 그분께서 그대로 갚으시되 자신의 대적들에게는 격노로 갚으시고 자신의 원수들에게는 보복으로 갚으시며 섬들에게는 보복으로 갚으시리라.

19 그러므로 그들이 서쪽에서부터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해뜨는 곳에서부터 그분의 영광을 두려워하리니 원수가 홍수같이 올 때에 {주}의 [영]께서 군기를 들어 올리사 그를 치시리로다.

20 ¶ 그 뒤에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가운데서 범죄를 떠나는 자들에게 임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21 나로 말하건대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곧 네 위에 있는 내 영과 내가 네 입에 둔 내 말들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입과 네 씨의 입과 네 씨의 씨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60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네 빛이 이르렀고 {주}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주}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이방인들이 네 빛으로 나아오며 왕들이 네 솟아나는 광채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함께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멀리서 오며 네 딸들은 네 곁에서 양육을 받으리라.

5 그때에 네가 보고 함께 흘러가며 네 마음이 두려워하되 곧 넓어지리니 이는 바다의 풍요함이 돌이켜서 네게로 오며 이방인들의 군대가 네게로 올 것이기 때문이라.

6 수많은 낙타와 미디안과 에바의 단봉낙타들이 너를 덮으며 세바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와서 금과 향을 가져다가 {주}의 찬양을 전하리라.

7 또 게달의 양 떼가 네게로 함께 모이며 느바욧의 숫양들이 너를 섬기고 그것들이 내 제단에 오르리니 내가 그것들을 받고 또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구름같이 날아오며 비둘기가 자기 창문으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이 자들이 누구냐?

9 참으로 섬들이 나를 기다리되 먼저 다시스의 배들이 먼 곳에서 네 아들들과 그들의 은과 금을 그들과 함께 실어다가 {주} 네 [하나님]의 이름에 이르게 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 이르게 하리니 이는 그분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였기 때문이라.

10 그때에 타국인들의 아들들이 네 성벽을 쌓고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기리니 이는 내가 진노하여 너를 쳤으나 내 은총으로 네게 긍휼을 베풀었기 때문이니라.

11 그러므로 네 성문들이 항상 열려 있어 밤낮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것은 사람들이 이방인들의 군대를 네게로 데려오게 하며 그들의 왕들을 데려오게 하려 함이라.

12 너를 섬기려 하지 아니하는 민족과 왕국은 멸망하리니 참으로 그런 민족들은 완전히 피폐하게 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 곧 전나무와 소나무와 회양나무가 함께 네게 이르러 내 성소가 있는 곳을 아름답게 하리니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하리라.

14 또 너를 괴롭게 한 자들의 아들들도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한 자들이 다 네 발바닥 앞에 엎드리고 너를 일컬어 {주}의 도시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

15 전에는 네가 버림을 받고 미움을 받았으므로 너를 통해 지나가는 자가 없었으나 내가 너를 영원한 뛰어남과 많은 세대들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6 네가 또한 이방인들의 젖을 빨며 왕들의 젖가슴을 빨고 또 나 {주}가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능하신 이]인 줄 알리라.

17 내가 놋 대신 금을 가져오며 쇠 대신 은을 가져오고 나무 대신 놋을 가져오며 돌 대신 쇠를 가져오고 또 네 관리들은 화평이 되게 하며 네 감독자들은 의가 되게 하리니

18 다시는 폭력이 네 땅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황폐함이나 파멸이 네 경계 안에 없으리라.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부르고 네 성문을 찬양이라 부르리라.

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광체가 되지 아니하고 달이 네게 밝은 광채의 빛을 비추지 아니하며 오직 {주}가 네게 영존하는 광체가 되고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라.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하리니 {주}가 너의 영존하는 광체가 되며 너의 애곡하는 날들이 끝나리라.

21 또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토록 그 땅을 상속받으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영광을 받으려고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

22 어린 자 하나가 천 명이 되고 작은 자가 강한 민족이 되리라. 나 {주}가 그의 때에 그 일을 속히 이루리라.




61

1 [주] {하나님}의 [영]께서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온유한 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선포하게 하셨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이 상한 자들을 싸매고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결박된 자들에게 감옥에서 놓임을 선포하게 하려 함이요,

2 또 {주}의 받아 주시는 해와 우리 [하나님]의 원수 갚으시는 날을 포고하고 애곡하는 모든 자를 위로하게 하려 함이며

3 또 시온에서 애곡하는 자들에게 정하여 주되 곧 그들에게 재 대신 아름다움을 주고 애곡 대신 기쁨의 기름을 주며 근심의 영 대신 찬양의 옷을 주게 하려 함이라. 그리함으로 그들이 {주}께서 심으신 의의 나무라 불릴 것이요, 이로써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시리라.

4 ¶ 그들이 오래된 폐허를 세우고 이전의 황폐한 곳들을 일으켜 세우며 폐허가 된 도시들 곧 많은 세대동안 황폐한 곳들을 보수하리라.

5 타국인들은 서서 너희 양 떼를 먹이고 외국인들의 아들들은 너희의 쟁기 가는 자와 포도원을 가꾸는 자가 되려니와

6 오직 너희는 {주}의 [제사장]이라는 이름을 받으리라. 사람들이 너희를 가리켜 우리 [하나님]의 [사역자]라 하리니 너희가 이방인들의 재물을 먹고 그들의 영광 가운데서 너희 자신을 자랑하리라.

7 ¶ 너희가 너희 수치 대신 보상을 배나 얻으며 그들이 혼돈 대신 자기들의 몫을 기뻐하리라.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들의 땅에서 두 배를 소유하고 영존하는 기쁨이 그들에게 있으리라.

8 나 {주}는 공의를 사랑하며 번제 헌물에 쓰기 위해 강도질하는 것을 미워하노니 내가 진리 안에서 그들의 일을 지도하며 그들과 영존하는 언약을 세우리라.

9 그들의 씨가 이방인들 가운데, 그들의 후손들이 만백성 가운데 알려지리니 그들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인정하며 그들이 {주}께서 복 주신 씨임을 인정하리라.

10 내가 {주}를 크게 기뻐하며 내 혼이 내 [하나님]을 기뻐하리니 이는 마치 신랑이 장식으로 자기를 꾸미고 신부가 보석으로 자기를 단장하는 것 같이 그분께서 구원의 옷으로 나를 입히시고 의의 겉옷으로 나를 덮으셨기 때문이라.

11 땅이 자기의 싹을 내며 동산이 자기 안에 뿌려진 것들을 솟아나게 하는 것 같이 [주] {하나님}께서 의와 찬양을 모든 민족들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62

1 시온의 의가 광채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타는 등불같이 나갈 때까지 내가 시온을 위해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해 안식하지 아니하리니

2 이방인들이 네 의를, 모든 왕들이 네 영광을 보리라. 또 너는 {주}의 입이 정하실 새 이름으로 불리며

3 또 {주}의 손에 있는 영광의 왕관과 네 [하나님]의 손에 있는 귀중한 왕관이 되리라.

4 사람들이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폐한 땅이라 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뷸라라 하리니 이는 {주}께서 너를 기뻐하시며 네 땅이 결혼할 것이기 때문이라.

5 ¶ 청년이 처녀와 결혼하는 것 같이 네 아들들이 너와 결혼하며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는 것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6 오 예루살렘아, 내가 네 성벽 위에 파수꾼들을 세웠나니 그들이 낮이나 밤이나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주}에 관하여 말하는 자들아, 너희는 잠잠하지 말며

7 또 그분께서 예루살렘을 굳게 세우사 땅에서 찬양이 되게 하시기까지 그분께서 안식하지 못하게 할지니라.

8 {주}께서 자신의 오른손과 자신의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참으로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즙을 타국인의 아들들이 마시지 못하게 하리라.

9 오직 그것을 거두어들인 자들이 그것을 먹고 {주}를 찬양할 것이요, 함께 그것을 거두어들인 자들이 내 거룩한 뜰에서 그것을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0 ¶ 성문들을 지나가고 지나가라. 너희는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큰길을 쌓아 올리고 쌓아 올리라. 돌들을 모아 치우고 백성을 위하여 군기를 세우라.

11 보라, {주}께서 세상 끝에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시온의 딸에게 말하라. 보라,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보라, 그분의 보상이 그분께 있고 그분의 일이 그분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12 그들이 그들을 가리켜, 거룩한 백성이라. {주}께서 구속한 자들이라, 하며 또 너를 가리켜, 찾아낸 자라. 버림받지 아니한 도시라, 하리라.




63

1 에돔에서 나오며 물들인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나오는 이 자가 누구냐? 의복이 영화롭고 자신의 큰 능력으로 다니는 이 자가 누구냐? 의 안에서 말하는 나니 곧 구원하는 능력이 있는 자니라.

2 어찌하여 주의 의복이 붉으며 주의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와 같으니이까?

3 만백성 중에서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노라. 내가 친히 분노하여 그들을 밟고 친히 격노하여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히리라.

4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속에 있고 내가 구속할 자들의 해가 이르렀으나

5 내가 보니 도와주는 자가 없었으며 또 떠받쳐 주는 자가 없었으므로 내가 이상히 여겼노라. 그러므로 내 팔이 내게 구원을 가져왔으며 내 격노가 나를 떠받쳤느니라.

6 내가 친히 분노하여 만백성을 밟으며 내가 친히 격노하여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기력을 땅에까지 끌어내리리라.

7 ¶ {주}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것에 따라 내가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찬양을 말하며 또 자신의 긍휼에 따라, 자신의 많은 인자하심에 따라 그분께서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그 큰 선하심을 말하리라.

8 그분께서 말씀하시되, 참으로 그들은 내 백성이요,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며 이처럼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고난 속에서 친히 고난 당하시고 자기 앞에 있는 천사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며 친히 사랑하고 동정하사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의 모든 날에 그들을 품으시며 이끄셨느니라.

10 ¶ 그러나 그들이 반역하여 그분의 거룩한 [영]을 괴롭게 하였으므로 그분께서 돌이키사 그들의 원수가 되셔서 친히 그들과 싸우셨느니라.

11 그때에 그분께서 옛날과 모세와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여 이르시되, 자기 양 떼의 목자와 함께 바다에서 그들을 데리고 올라온 자가 어디 있느냐? 그 속에 자기의 거룩한 [영]을 둔 자가 어디 있느냐?

12 자기의 영광스런 팔과 함께 모세의 오른손으로 그들을 인도하고 친히 영존하는 이름이 되려고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한 자가 어디 있느냐?

13 그들을 깊음 사이로 인도하되 광야에 있는 말같이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게 한 자가 어디 있느냐? 하셨느니라.

14 짐승이 골짜기로 내려가는 것 같이 {주}의 [영]께서 그를 안식하게 하셨나니 이처럼 주께서 주의 백성을 인도하심은 친히 영화로운 이름이 되고자 하심이니이다.

15 ¶ 하늘에서부터 내려다보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부터 바라보옵소서. 주의 열심과 주의 능력이 어디 있으며 나를 향한 주의 깊은 사랑과 주의 긍휼의 소리가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그것들을 금하셨나이까?

16 틀림없이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비록 아브라함은 우리를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오 {주}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요, 우리의 구속자시니 주의 이름은 영원부터 있나이다.

17 ¶ 오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주의 길들을 떠나 잘못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사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까? 주의 종들 곧 주의 상속 유업인 그 지파들을 위하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단지 잠시 그 땅을 소유하였으며 우리의 대적들이 주의 성소를 짓밟았나이다.

19 우리는 주의 것이니이다. 주께서는 결코 그들을 다스리지 아니하였사오며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불리지 아니하였나이다.




64

1 원하건대 주께서 하늘들을 가르고 강림하시며 주 앞에서 산들이 흘러내리기를

2 녹이는 불이 타오를 때에 그 불이 물을 끓이는 것 같게 하사 주의 대적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민족들이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우리가 기다리지 아니하던 무서운 일들을 행하시고 강림하시매 산들이 주 앞에서 흘러내렸나이다.

4 오 [하나님]이여,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기다리는 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것을 주 외에는 사람들이 듣지 못하였고 귀로 깨닫지도 못하였으며 눈이 본 적도 없나이다.

5 주께서는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들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만나시거늘, 보소서, 우리가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나 주의 길들이 지속되므로 우리가 구원을 받으리이다.

6 그러나 우리는 다 부정한 물건 같아서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누더기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불법들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도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숨기셨으며 우리의 불법들로 인하여 우리를 소멸시키셨기 때문이니이다.

8 그러나, 오 {주}여, 이제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우리의 토기장이시오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 오 {주}여, 심히 크게 진노하지 마시오며 불법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보소서, 우리가 간청하오니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도시들이 광야가 되었사오며 시온도 광야가 되고 예루살렘도 황폐하게 되었나이다.

11 거룩하고 아름다운 우리 집 곧 우리 조상들이 거하며 주를 찬양하던 집이 불탔사오며 우리가 기뻐하던 것들이 다 피폐하게 되었나이다.

12 오 {주}여, 이런 일들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참으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잠잠하시고 우리를 심히 괴롭게 하려 하시나이까?




65

1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들이 나를 찾아내었고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들이 나를 발견하였나니 내가 내 이름으로 불리지 아니하던 한 민족에게 말하기를, 나를 보라. 나를 보라, 하였노라.

2 내가 하루 종일 내 손을 펼쳐서 자기 생각을 따라 선하지 않은 길로 걸어가며 반역하는 백성을 향하게 하였나니

3 곧 동산에서 희생물을 드리고 벽돌 제단에서 분향하며 내 얼굴 앞에서 계속 내 분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4 그들은 무덤 사이에 머물며 기념비가 있는 데 거하고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이르기를, 너는 너 스스로 서 있고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 내가 너보다 거룩하니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하루 종일 타오르는 불이로다.

6 보라, 그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은즉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며

7 너희 불법들과 너희 조상들의 불법들을 함께 보응하리니 그들이 산들 위에서 분향하고 작은 산들 위에서 나를 모독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이전 행위를 헤아리되 그들의 품속까지 헤아리리라. {주}가 말하노라.

8 ¶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포도송이에서 새 포도즙을 찾았으므로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그것을 멸하지 말라. 거기에 복이 있느니라, 하는 것 같이 나도 내 종들을 위해 그와 같이 행하여 그들을 다 멸하지 아니하리라.

9 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며 유다에게서 내 산들을 상속받을 자를 내리니 나의 선택한 자가 그것을 상속받고 나의 종들이 거기 거하리라.

10 샤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가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을 위한 곳이 되리라.

11 ¶ 그러나 너희는 {주}를 버리는 자들이요, 나의 거룩한 산을 잊고 그 군대를 위하여 상을 예비하며 그 수대로 음료 헌물을 제공하는 자들이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너희 수를 세어 칼에 넘길 터인즉 너희가 다 몸을 구부리고 살육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부를 때에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며 내가 말할 때에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 눈앞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기 때문이니라.

13 이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되 너희는 주리리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시되 너희는 목마르리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하되 너희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기뻐서 노래하되 너희는 마음이 슬퍼서 소리를 지르고 영이 괴로워서 울부짖으리라.

15 또 너희가 너희 이름을 내가 택한 자들에게 저주거리로 남기리니 이는 [주] {하나님}이 너를 죽이고 자신의 종들을 다른 이름으로 부를 것이기 때문이니라.

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축복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 안에서 자기를 축복하며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의 고난들이 잊혔고 내 눈에 숨겨졌기 때문이라.

17 ¶ 보라, 내가 새 하늘들과 새 땅을 창조하노라. 이전 것은 기억나지 아니하며 생각나지 아니하리라.

18 오직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이 되도록 창조하며 그녀의 백성을 기쁨이 되도록 창조하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기뻐하며 내 백성을 기뻐하리니 슬피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는 그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라.

20 날수가 많지 않은 어린 아기나 자기의 날들을 채우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거기에 없으리니 아이가 백 세에 죽으리라. 그러나 죄인은 백 세가 되어도 저주받은 자가 되리라.

21 그들이 집을 지어 거기에 거주하고 포도원을 세워 그것의 열매를 먹으리라.

22 그들이 짓되 다른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며 그들이 심되 다른 사람이 먹지 아니하리니 내 백성의 날수는 나무의 날수와 같으며 나의 선택한 자는 자기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리리라.

23 그들이 헛되이 수고하지 아니하고 고난을 받으려고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주}에게 복 받은 자의 씨요, 그들과 함께하는 그들의 후손도 그와 같으리라.

24 그때에는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며 그들이 말하는 도중에 내가 들으리라.

25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고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으며 흙이 뱀의 양식이 되리니 나의 거룩한 모든 산에서 그것들이 해치거나 멸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66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은 나의 왕좌요, 땅은 나의 발받침이라. 너희가 나를 위해 짓는 집이 어디에 있느냐?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에 있느냐?

2 그 모든 것들을 내 손이 만들었으므로 그 모든 것들이 존재해 왔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오직 나는 가난하고 통회하는 영을 가진 자, 내 말에 떠는 자를 보살피느니라.

3 소를 잡는 자는 마치 사람을 죽이는 자 같고 어린양으로 희생물을 드리는 자는 마치 개의 목을 꺾는 자 같으며 봉헌물을 드리는 자는 마치 돼지의 피를 드리는 자 같고 분향하는 자는 마치 우상을 찬송하는 자 같으니 참으로 그들은 자기 자신의 길을 택하였으며 그들의 혼은 그들의 가증한 것들을 기뻐하느니라.

4 나 또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택하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가져오리니 이는 내가 부를 때에 대답하는 자가 아무도 없었으며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 눈앞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기 때문이라.

5 ¶ {주}의 말에 떠는 자들아,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를 미워하고 내 이름으로 인하여 너희를 쫓아낸 너희 형제가 이르기를, {주}께서 영광 받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서 너희의 기쁨이 될 것이요,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6 떠드는 소리가 도시에서 나오며 소리가 성전에서 들리니 곧 {주}가 자신의 원수들에게 보응하는 소리로다.

7 그녀가 진통을 겪기 전에 해산하고 자기의 고통이 임하기 전에 사내아이를 낳았으니

8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느냐? 누가 이러한 일들을 보았느냐? 땅이 하루에 만들어져서 열매를 내겠느냐? 혹은 한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시온은 진통하자마자 자기 자녀들을 낳았도다.

9 내가 태어나게 하고는 낳지 못하게 하겠느냐?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낳게 하고는 태를 닫겠느냐?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다 그녀와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예루살렘으로 인하여 애곡하는 자들아, 너희는 다 그녀와 함께 기뻐하고 기뻐하라.

11 이로써 너희가 젖을 빨며 그녀의 위로하는 젖가슴으로 만족하고 또 젖을 짜며 그녀의 풍성한 영광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12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녀에게 화평을 강같이, 이방인들의 영광을 흐르는 시내같이 넘치게 주리니 그때에 너희가 젖을 빨며 또 그녀의 옆구리에 안기고 그녀의 무릎에서 춤을 추리라.

13 어머니의 위로를 받는 자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터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것을 볼 때에 너희 마음이 기뻐하며 너희 뼈들이 채소같이 무성하게 되리라. 또 {주}의 손이 자신의 종들에게 나타나며 그의 격노가 자신의 원수들에게 나타나리라.

15 보라, {주}가 불과 함께, 회오리바람 같은 자신의 병거들과 함께 임하여 격노로 자신의 분노를, 불꽃으로 자신의 책망을 나타내리라.

16 {주}가 불과 자신의 칼로 모든 육체와 변론하리니 {주}에게 죽임을 당할 자가 많으리라.

17 자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뒤에서 자기를 정결하게 하며 돼지고기를 먹고 가증한 것과 쥐를 먹는 자들이 함께 소멸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18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생각을 아노라. 내가 모든 민족들과 언어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19 또 내가 그들 가운데 표적을 세우고 그들로부터 도피한 자들을 민족들에게 곧 다시스와 불과 활을 당기는 룻과 두발과 야완과 또 멀리 떨어진 섬들 즉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 못한 섬들에게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이방인들 가운데서 밝히 보이리라.

20 {주}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헌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주}의 집으로 가져오는 것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들을 모든 민족들에게서 취하여 말과 수레와 가마와 노새와 빠른 짐승에 태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주}에게 헌물로 드릴 것이요,

21 또 나는 그들 중에서 취하여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삼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22 내가 만들 새 하늘들과 새 땅이 내 앞에 남아 있을 것 같이 너희 씨와 너희 이름도 남아 있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23 {주}가 말하노라. 월삭부터 다음 월삭까지, 안식일부터 다음 안식일까지 모든 육체가 내 앞에 나아와 경배할 것이요,

24 그들이 나가서 나를 대적하여 죄를 지은 자들의 사체들을 보리니 그들의 벌레가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이 꺼지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모든 육체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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